나토는 15일, 오는 10월과 11월 유럽에서 10여년래 최대규모의 합동군사훈련 "트라이던트 2015"를 진행할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룬게스쿠 나토 대변인이 언론브리핑에서 소개한데 따르면 이번 훈련은 2002년후 나토가 진행하는 최대규모의 합동군사훈련으로써 30여개 나토동맹국과 파트너국의 약 3만 6000명이 이탈리아와 포루투갈, 스페인 등지에서 훈련에 참여합니다. 또한 함선 60여척과 비행기 140여대가 훈련에 출동합니다.
훈련은 두 단계로 나뉘며 첫단계는 10월 3일부터 10월 16일까지의 지휘소훈련으로, 전략과 작전인원에 대한 훈련과 평가에 취지를 두었습니다. 두번째 단계는 실전훈련으로 10월 21일 시작해 11월 6일에 끝납니다.
이번 훈련의 지휘관인 돔뢰제 나토 브룬섬사령부 사령관은 합동군사훈련의 목적은 육해공부대와 특수부대로 구성된, 전비가 최고수준이고 기술이 선진적인 다국부대인 나토 쾌속반응부대에 대해 훈련과 테스트를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쾌속 반응능력의 향상은 나토가 새로운 안보도전에 대응하는 중요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