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는서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물원(See World)에서 구조해 보살피고 있다.
고리에 걸린 새끼를 구하려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어미 돌고래의 모습이 감동을 주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엄마의 모정은 동물과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며 새끼 돌고래를 구하려는 어미 돌고래의 감동적인 모습을 소개했다.
호주의 해안에서 서핑을 즐기던 사람이 촬영한 이 영상은 약 3개월로 추정되는 어린 돌고래가 갈고리에 걸린 채 괴로운 비명을 지르며 몸부림치고 있다.
어미는 새끼 주변을 돌며 숨을 쉴 수 있도록 새끼를 등으로 밀어 수면으로 올리기를 멈추지 않고 있다.
갈고리에 걸린 새끼를 구하려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어미 돌고래.
어미는 새끼 주변을 돌며 숨을 쉴 수 있도록 새끼를 등으로 밀어 물 위로 올리기를 멈추지 않고 있다.
돌고래는 다행히 서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물원(See World)에서 구조해 보살피고 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데일리메일, 뉴스7 캡처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