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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영기자] 미국 내 오프라인 매장 가운데 면적 대비 제품 판매율이 가장 높은 곳은 '애플 스토어'인 것으로 조사됐다.
18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아심코는 미국 소매업체 분석기관인 리테일세일즈(RetailSails)의 보고서를 인용, 식당을 제외한 총 160개 소매업체 가운데 애플 스토어가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장 면적당 제품 판매율은 소매업체의 성공 여부를 비교할 수 있는 주요 기준으로 쓰이는데, 애플 스토어의 경우 면적 대비 제품 판매율이 평균치 보다 17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위에 오른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 보다 두 배 이상 판매 실적이 높은 것으로 조사돼 애플 스토어가 오프라인 매장으로서는 상당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톱20위에는 코스트코, 홀푸드마켓, BJ 홀세일 등과 같은 유통업체와 쥬얼리, 의류업체가 대부분이었다.
/원은영기자 grace@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