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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서 연 무역 매출액 1억달러 창출한 이영현 한국인 연변서 특강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7.21일 09:37

세미나 현장.

  (흑룡강신문=하얼빈)윤운걸 길림성 특파원=캐나다에서 연 무역 매출핵 1억달러를 창출한 월드옥타 이영현 명예회장(74살)이 세계한인무역협회 연길지회 (회장 허재룡)의 초청으로 16일,연길시개원호텔에서 특강을 했다.

  “우리민족의 얼이 살아있는 연변에 와서 특강을 하게 되니 대단히 기쁘고, 이렇게 여러분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특강을 경청하게 되어 대단히 고맙다”고 이영현 씨는 서두를 뗐다.

  이영현 씨는 어릴적부터 아이스하기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등학교 (중국은 고급중학교)를 졸업하고 군에 입대한 그는 퇴대한 후 1966년에 아이스하키선수가 되기 위해 무작정 캐나다로 갔다. 하지만 현지인들보다 덩치가 작아 아이스하키의 꿈을 접게 되었지만 이대로 한국행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한 그는 자존심 하나로 거기에 눌러 앉았던 것이다. 식당에서 접시닦는 일,택시 등 일을 닥치는 대로 해나갔고 또 빨래판을 조각품으로 판매하는 등 여러가지 특유의 아이디어 사업수완으로 생계를 유지하면서 1971년에 영리무역회사를 설립,그 이후부터 무역이란 이 “바다”에 “항해의 돛”을 달고 무역전선에서 두각을 내밀기 시작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영현 씨는 “무역의 첫걸음”, “무역 장벽의 현실”, “시장의 흐름 변화”, “오늘의 성공전략은 무엇인가?”, “경제에는 정답이 없다”, “한국제품은 나의 자존심이다”를 갖고 특강을 했다.

  무역이란 국가와 국가 사이에 물품을 사고파는 행위를 말한다.그러므로 대외무역에서 그 어떤 가짜제품,짝퉁제품 등은 절때로 허용되지 않는다.한마디로 제품은 반드시 국제적인 표준으로,국제적인 신임도가 안받침되어야 한다.

  이에 이영현 씨는 한국제품의 대외무역수출에서의 신임도를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영현 씨는 한국제품은 나의 자존심이라는 마음가짐새로 대외무역을 추진해 왔는데 이는 그가 조국의 한국제품에 대한 신임도가 얼마나 깊었는 가를 엿볼 수 있다.

  이와 관련 이영현 씨는 “무역과 인생의 왕도는 실력,투명,정직”이라는 무역인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 룰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무역 장벽의 현실에서의 70년대 한국상품의 경쟁력 저하, 80년대 세계시장에서 한국상품의 변화, 90년대 제품의 변화, 21세기 제품의 변화에서 무역의 흐름 추세를 냉철하게 분석했다.

  이영현 씨의 대외무역에서의 성과가 인정되어 80년대부터 한국국무총리표창,국민훈장 모란장 수상,한인상 수상,영국여왕 쥬블릿다이아몬드 훈장을 수상하는 등 영예를 지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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