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한국 인천광역시 송도국제신도시에 《중국위해관》 개관식이 성대히 열리였다.《중국위해관》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송도 동북아트레이드타워 8층에 1780㎡의 규모로 자리를 잡았다.

개관식에는 중국측에서 주한 중국대사 구국홍(邱国洪), 위해시 장혜(張惠) 시장을 비롯한 경제계 인사들과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국회의원들인 양창영. 원혜영 등이 참가하였다.

주한 중국대사 구국홍

개관식에서 구국홍대사가 인사말을 하였다.

그는 중한 량국이 FTA를 체결함에 있어서 두 나라의 인천광역시와 중국 산동성 위해시가 자유무역경제자유구역을 설치하여 앞으로 두 나라사이의 교역에 대한 문제들을 고찰하는 기회로 삼자 하여 설치하게 되였다고 하였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위해관이 성공할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도울것이라고 하였다.

이어 인천광역시 유정복시장이 연설하였다.

그는 인천이 가지고있는 세계적인 접근성은 말할것도 없고 특히 14억 인구의 중국을 대상으로 하는 인천의 정책은 앞으로 놀라운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두 지역간의 교류는 한층 더 발전하게 될것이라고 하였다.

위해전시관은 위해시에서 생산된 각종 식품과 공산품을 전시하는 공간이 되였다. 한국에서 직접 위해시에서 생산된 만여개 제품들을 살펴보고 수시로 수출입 상담을 할수 있을것이라고 하였다.

위해시 장혜시장(왼쪽)과 인천광역시 유정복시장(오른쪽) 조인식

다음으로 위해시 장혜시장이 답사를 하였다.

그는 연설 서두에서 위해와 인천은 특별한 시기에 지방협력 도시가 되였다고 하면서 송도에 위해관을 개관하면서 량국의 기업이 교류할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하였다.

위해시는 인천에서 가장 가까운 중국 본토로, 불황속에서도 올해 두 도시간의 교역량은 18% 늘어 성장세를 기록하였다.

계속하여 그는 일전에 한국의 박근혜대통령이 쓴 책을 읽은적이 있다고 하면서 책에서 한국의 인천에서 중국 산동성의 연태, 위해를 련결하는 해저 철길을 건설하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는 대목이 아주 인상적이였다고 하였다.

그때 그가 바라던것이 지금 현실화되는것 같다. 중국은 일대일로, 한국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정책으로 중앙아시아를 차후 거대한 경제적 잠재력이 있는 곳으로 여기고 투자를 많이 하려하는것이라고 하였다.

위해는 한국과 직항 항로가 제일 많은 지역이고 이런 식으로라면 차후 그 발전 속도는 더욱 빨라질것이라고 하였다.

다음으로 개관식에서는 위해관 운영에 대한 조인식이 있었으며 장혜시장과 유정복시장이 합의서에 서명을 하고 합의서를 교환하였다.

이어서 개관식에서는 주한 구국홍대사와 유장복시장이 현판식을 거행하였다.

현판이 드러날 때는 참가자 모두 일어서서 박수로 위해관을 통하여 중한 량국이 더욱 밀접하게 교류하고 공동의 발전을 이룩할것을 축원하였다.

개관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위해관에 전시된 상품들을 둘러보았다.

위해관은 위해시 중소기업의 100여개 우수제품 전시 공간만이 아니라 위고(WEGO), 디상 등 중국 대기업의 첨단기술과 기업홍보, 전 중국과 한국사이의 무역거래를 비롯한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것이다.

/김경 특파원

편집/기자: [ 김경특파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