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우주비행사 3명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실어나를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 TMA-17M 이 지난 23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됐습니다.
러시아 언론은 모스크바 시간으로 23일 새벽 0시 3분, 소유스 유인우주선 TMA-17M이 발사됐다고 전했습니다.
계획에 따라 발사된 우주선은 5시간 40분 후에 쾌속 접속 모델을 통해 국제우주정거장과 도킹하게 됩니다.
우주선에는 러시아의 올레그 코노넨코, 일본의 유이 기미야, 미국의 셸 린드그렌 등 3명의 우주비행사가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명의 우주비행사는 당초 5월 26일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해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우주화물선 ‘프로그레스-M27M’의 궤도 이탈 사고로 인해 TMA-17M 유인우주선 발사가 예정보다 두달 늦춰졌습니다. (편집:김미란, 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