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노트5(왼쪽)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오른쪽)
오는 13일 첫 공개 예정인 삼성의 신규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 플러스가 이르면 다음달 중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텐센트(腾讯)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 설비인증센터는 최근 SM-N9200과 SM-G9280에 대한 네트워크 인증을 허가했다.
공업정보화부의 네트워크 인증은 중국에서 휴대전화를 출시하기 앞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며 SM-N9200은 갤럭시노트5의 제품 모델명, SM-G9280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의 제품 모델명이다.
현지 언론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예전 관례대로라면 네트워크 인증을 받은 제품은 빠른 시일 내 제품이 정식 출시될 것"이라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는 이르면 9월에 중국 시장에 정식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은 오는 13일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중국 내 갤럭시S6와 S6 엣지의 가격을 각각 800위안(15만원)씩 인하했으며 유럽 판매가 역시 각각 100유로(12만7천원)씩 인하했다. [온바오 한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