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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패배 ‘쉼표’… 연변팀 슈퍼리그 진출 희망 여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8.17일 10:53
갑급리그 할빈원정서 패해 무패행진 결속

  8경기 남기고 7점 우세로 리그 1위 고수

  (흑룡강신문=하얼빈) 마국광 기자=중국 프로축구 2부 리그(中甲)에서 21라운드 무패라는 성적으로 1위를 달리며 연변축구팬들을 열광케 한 연변장백산팀이 15일 할빈의등과의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대3으로 지며 첫 패배를 맛봤다.



  이날 패배로 연변팀은 22경기 13승 8무 1패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2위 북경팀보다 7점 우세로 선두를 달리고있다.

  이날 할빈팀의 홈장인 할빈국제컨벤션센터 경기장은 3만명에 가까운 팬들이 모였다. 연변팀의 열광팬들도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수백명 모여 응원을 펼쳤다. 량팀 팬들이 경기 시작전 서로 ‘안녕’을 웨치는 우호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몇경기 남지 않은 상황에서 북경홀딩(北京北控)과 1점 차이로 3위를 달리고있던 할빈팀에게 이번 대결은 슈퍼리그 진출에서 관건적인 경기였다.

  경기 초반부터 할빈팀의 적극적인 전방 압박수비로 연변팀은 패스축구를 정확히 구사할수 없었고 그로 하여 골대에 접근할 기회가 쉽게 주어지지 않았다.



  간판공격수 한국용병 하태균선수가 발열증세로 결장해 연변팀은 공격에서 거점을 잃어 기타 공격수의 조화로운 플레이를 위한 지원도 무력해졌다. 하태균 선수는 현재 18골로 득점 랭킹 2위를 달리고있다.

  홈장경기에서 할빈을 누르지 못했던 연변팀은 이번에 너무 일찍 실점했다. 5분경 할빈팀의 자유축에 맥없이 첫골을 내줬다. 게다가 중앙 공쟁탈에서 줄곧 효률저하로 공격수를 위한 볼배급이 시원치 않았다.

  저하된 플레이에 연변팀은 25분, 83분 각각 한골씩 내주면서 무패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할빈팀은 비록 이겼으나 북경팀도 동라운드경기에서 3점을 챙기면서 여전히 3위에 머물렀다.



  경기후 연변팀이 박태하감독은 “아쉬움은 있었지만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했다. 할빈이 승리에 대한 절박함이 강했고 오늘 경기를 이길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경기를 평가했다.

  비록 패했지만 연변팀은 2위를 여전히 7점이라는 우세로 앞서고있어 큰 실수가 없는 한 슈퍼리그 진출전망은 여전히 밝다는게 중론이다.

  연변팀은 나머지 상대중 첫 순환에서 상위권의 북경홀딩과 대련아르빈 그리고 훅호트를 모두 꺾은바 있다.

  무패행진은 끝났지만 선수들에게는 부담감을 덜어준 셈이여서 나머지 경기에 새로운 자세로 임할수 있게 됐다.

  오는 22일 연변팀은 청도해우팀과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23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청도해우는 현재 8라운드 무승점으로 고전하며 10위에 머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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