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미국 고공 외줄타기 달인 닉 왈렌다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미국 위스콘신 주의 한 박람회에서 자신이 세웠던 최장 외줄타기 기록을 돌파했습니다.
이날, 닉 왈렌다는 평형대를 손에 쥐고 10층 고층건물 높이 고공에서 천천히 외줄타기를 시작했습니다.
총 길이가 475미터인 외줄을 걷는데 그는 33분이 걸렸습니다.
도전에 성공한 그에게 현장 관중들은 박수갈채를 보내줬습니다.
1975년생인 닉 왈렌다는 미국의 유명한 곡예가문인 왈렌다 가족의 제7대 계승자이기도 합니다.
2012년 6월 그는 야간에 나이아가라폭포를 횡단하는 외줄타기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2013년 6월에는 그랜드캐니언 협곡을 무사히 횡단했습니다.
2014년 11월, 그는 시카고 고층빌딩 사이의 19도 오르막 외줄을 걸어 건너는 데 성공했다. 이날 그는 또 안대를 착용하고 고공 외줄타기에도 성공해 그날 2개 부분의 세계 신기록을 창조하기도 했습니다. (편집:박해연,이단)
중문참고
美国:高空走钢丝刷新个人记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