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국소수민족전통경기대회 폐막식이 17일 오후 오르도스시 체육센터 체육장에서 성대히 진행되었습니다.
왕정위 (王正偉) 전국정협 부주석 겸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이 대회 폐막을 선포했습니다.
여러 대표단이 선후로 입장한 후 대회는 34개 대표단에 "체육도덕기풍상"을 수여했습니다. 수상한 선수 대표들은 대회를 위해 땀흘린 자원봉사자 대표들에게 생화를 주었습니다.
9일간의 경기에서 전국 31개 성과 자치구, 직할시, 신강생산건설병단, 해방군과 대만지역 34개 대표단의 6240명 선수들이 오르도스에 모여 17개 경기 종목과 178개 시범종목의 188개 1등상, 472개 2등상, 496개 3등상을 두고 각축전을 펼쳤습니다.
대회 기간에는 또 소수민족 전통체육문화전시, 소수민족영화전시, 민족연환모임 등 행사들도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모든 선수들은 전국 여러민족 관중들에게 기량이 높고 혀를 내두르게 하는 치열한 경기와 민족문화 내실이 풍부하고 지역 특색이 다분한 다채로운 공연들을 선보였을뿐 아니라 "평등, 단결, 분투, 분발"의 민족운동대회의 취지를 구현하고 민족단결진보와 조화, 번영발전의 정신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제11회 소수민족전통경기대회는 2019년 하남(河南)성 정주(鄭州)시에서 열립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