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트'의 스핀 오프 버전인 '판타스틱 비스트들'이 촬영을 시작했다.
18일 미국 연예매체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는 더 이상 숨길 수가 없어 '판타스틱 비스트들'의 전체 캐스팅을 공개했다. '판타스틱 비스트(Fantastic Beasts)'는 '해리 포터'의 스핀 오프 격. 에디 레드메인·캐서린 워터스턴·콜린 파렐 등 이미 잘 알려진 캐스팅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새로운 캐스팅도 있어 눈길을 끈다.
에디 레드메인은 주인공 뉴트 스카맨덜을 연기한다. 세계에서 가장 걸출한 마법동물학자다. 캐서린 워터스턴은 여성 리더를 맡는다. 콜린 파렐은 미스터리한 마녀 그레브스를 연기한다. 그 외에도 에즈라 밀러, 댄 포글러, 사만다 모튼 등이 출연한다. 영화의 각색은 J.K 롤링이 맡는다. 데이빗 예이츠가 메가폰을 잡는다. 9월 18일 개봉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