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스마트폰 사용이 보급되면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질환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왼손이 맥이 없고 엄지손가락부터 무명지까지 네 손가락이 저린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최근 저장성 런민병원에 왼손 마비를 호소하는 젊은 여성 환자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왼손에 맥이 빠지고 손가락이 저린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정형외과 전문의는 문진을 통해 이런 환자들은 하루 24시간 휴대전화를 가까이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액정화면이 큰 휴대전화를 사용했던 것입니다.
환자들이 호소하는 손저림은 건초염에 걸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너무 큰 휴대전화를 장시간 잡고 있어 발생하는 병이라고 합니다.
전문의는 이를 '휴대전화 손'이라고 말합니다. 앞서 마우스를 장기간 잡고 있어 발병했던 '마우스 손'과 같은 증상이라고 전했습니다.
여성들의 손바닥은 대부분이 작기 때문에 3.5인치에서 4인치 크기의 휴대전화를 사용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꼭 큰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싶다면 장기간 한 쪽 손으로, 동일한 자세로 휴대전화를 잡고 있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정 시간 뒤 자세를 바꿔주어 손의 피로감을 줄여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