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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도 가슴 드러낼 자유가 있다" 시위가 열리다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8.25일 08:57

최근 미국 뉴욕시가 가슴을 드러낸 채 호객 행위를 하는 ‘토플리스’(topless) 여성들에 대한 규제를 추진하자 23일(현지시간) 이에 반발하는 시위가 열리는 등 논란이 한층 커지고 있다.

300여 명이 참석한 23일 뉴욕 토플리스 시위 모습을 보자.

'뉴시스'에 따르면, 시위대들은 이런 말을 했다.

"남자들은 셔츠를 벗고 활보하는데 왜 우리는 안되는가. 우리도 자유롭고 싶다."(케이티 롬바르도, 26)

"우리가 가슴을 가리지 않는다고 당신들이 공격한다면, 그것은 당신들의 문제이지 우리의 문제가 아니다."(피닉스 필리, 33)

"왜 남자들이 (토플리스 시위대의) 사진을 찍는지 그 이유를 알지만 보기가 싫다. 우리가 왜 이렇게 시위하는지 이해한다면 가슴에만 눈독 들이면 안될 것이다."(젠, 26)

토플리스 행진은 연례행사지만, 최근 뉴욕 시장이 타임스스퀘어의 토플리스 차림 여성을 단속하겠다고 방침을 밝히면서 이번 시위에는 이를 규탄하는 성격도 더해졌다.

시위 주최 단체 '뉴욕 고 토플리스'의 네이딘 게리 회장은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이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그냥 내버려두면 여성이 가슴을 노출하는 행위도 점점 자연스럽게 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15개월 된 아이를 데리고 시위에 참여한 테레사 크루도(22)라는 여성은 "가슴은 자연스러운 것"이라며 공공장소에서 모유수유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나왔다"고 말했다.(연합뉴스 8월 24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뉴욕 고 토플리스' 단체에서 활동하는 배우 레이첼 제시는 토플리스 시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수백 년 동안 계속된 성 불평등과 남성 지배적인 질서가 사회에 치명적일 수 있는 불균형을 만들어냈습니다. 변화해야 할 때입니다. 억압된 여성의 신체를 해방해야 합니다. 여성의 신체를 자유롭게 하는 것은 정신 또한 해방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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