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공연/행사
  • 작게
  • 원본
  • 크게

연변문예생활방송, 청취자들과 함께 해온 10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8.28일 17:32

2005년에 개통된 국내에서 유일한 우리말 문예전문방송인 연변인민방송 문예생활방송 FM94.9가 어느덧 10주년을 맞이했다.

조선민족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양하고 현대문예심미를 고양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연변인민방송 문예생활방송은 중국조선족사회에서 유일하게 우리말로 위성방송을 시작했으며 기존의 방송체계에서 획기적으로 해탈되여 자체운영의 경영메카니즘으로 지역동포방송 초창기를 개척했다.

문예생활방송은 청취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부동한 년령단계의 코너를 설치한 《살롱토크쇼》, 클래식의 순수함과 위대함을 전수하는 《클래식은 우리와 함께》등 십여시간 생방송 자체프로그램과 6시간 중계프로로 청취자들의 친근한 벗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밖에 문예생활방송에서는 민족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리 민족 문화보급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시종 민족문화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가장 잘 체현한 우리의 전통음악을 한틍 계승, 보급, 발전시키기 위하여 지난 2005년문예생활방송과 더불어 우리 민요 전문프로그램인 《오미란의 우리가락 노래가락》은 민요를 애창하고 우리의 음악을 지키기 위해 《중국조선족과외가수민요콩클》을 내와 올해로 10년째 펼쳐가고있다.

채널 개통 10주년을 맞아 다음달인 9월, 연변인민방송 문예생활방송에서는 문화, 관광, 교통, 정보, 음악이 어우러져 새롭게 단장된 《리금희의 러브아침》, 《려행가이드》, 《맨발의 청춘》, 《힐링이 필요한 당신과 함께》등 새프로그램으로 청취자들의 안방을 찾아가게 된다.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0%
50대 25%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트로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최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소속사 대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니저에 김호중을 대신해 경찰에 출석하라고 지시한 이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사실은 유부남, 자녀도 2명" 손태진, '불타는 트롯맨' 의혹에 솔직 고백

"사실은 유부남, 자녀도 2명" 손태진, '불타는 트롯맨' 의혹에 솔직 고백

사진=나남뉴스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이 소문으로 떠돌던 유부남 의혹에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오는 17일 방송하는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전라도 로컬 맛집 검증에 나선 전현무, 곽튜브, 손태진이 등장한다. 손맛으로 유명한 전라도 제철 맛집은 광주, 나

"시부모님 백화점 오너" 김정은, '♥연봉 10억 남편' 직업 공개 깜짝

"시부모님 백화점 오너" 김정은, '♥연봉 10억 남편' 직업 공개 깜짝

사진=나남뉴스 배우 김정은이 연봉 10억원을 받는 자산가 남편의 직업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지난 15일 이경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배우 김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 시간을 가졌다. 평소 홍콩에 머무른다고 알려진 김정은에게 이경규는 "

"돈 필요 없어요" 김호중 팬카페, 뺑소니 논란 속 기부했다 '퇴짜 당해'

"돈 필요 없어요" 김호중 팬카페, 뺑소니 논란 속 기부했다 '퇴짜 당해'

사진=나남뉴스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음주운전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팬클럽의 기부금이 전액 반환된 사실이 알려졌다. 이날 16일 김호중의 팬클럽 '아리스'는 학대 피해를 당한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에 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