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즉시 고쳐야..눈 건강 해치는 습관 8가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9.07일 08:33

증상 있으면 빨리 진단 받아야

눈 건강에 그 어느 때보다 신경을 써야 하는 시대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노트북 등 다양한 전자기기들이 우리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되면서 눈을 혹사당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기 때문이다. 눈 건강을 지키려면 눈에 나쁜 생활습관을 고쳐야 한다. 이와 관련해 국내외 건강 정보 사이트를 토대로 눈을 망치는 생활 속 원인 8가지를 알아봤다.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오래 보기=눈을 깜박이는 것은 눈의 액체 성분을 적절히 분배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런데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화면에 집중할 경우 평소보다 눈의 깜박임 횟수가 줄어든다. 1분에 보통 12~15회 눈을 깜박여야 한다. 하지만 컴퓨터 화면을 오래 쳐다보고 있으면 충분히 눈을 깜박이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눈물이 증발하고 시력이 혼탁해진다. 또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상의 작은 글씨를 오래 들여다 볼 경우 눈에 많은 부담을 준다. 따라서 컴퓨터 작업 등을 하다가 자주 스크린에서 눈을 뗀 뒤 먼 곳에 있는 물체를 쳐다보는 게 좋다.

◆콘택트렌즈 잘못 다루기=매일 콘택트렌즈 전용 용액으로 세척해야 한다. 렌즈를 입안에 넣거나 물로 씻으면 안 된다. 또 샤워를 할 때나 온수욕조기, 수영장, 혹은 바다에서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말아야 한다. 눈이 충분한 산소를 얻을 수 있도록 잠을 잘 때도 렌즈를 착용하지 말자.

또한 안과의사의 진단 없이 콘택트렌즈를 구입하지 않는 게 좋다. 눈에 잘 맞지 않는 콘택트렌즈는 이를 눈에서 떼어낼 때 각막에 상처를 남길 수 있고 이는 세균의 침입 통로가 될 수 있다.

◆선글라스 미착용=눈을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하게 되면 망막의 손상을 초래하고 시력을 흐리게 할 위험성이 증대된다. 백내장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따라서 외출 시에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챙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한다. 눈의 과도한 햇빛 노출은 눈썹 주변에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고 각막염도 초래할 수도 있다.

◆건조한 눈의 부적절한 치료=미국 인구 중 약 350만 명의 남성과 150만 명의 여성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안구건조 시 사용하는 윤활성 안약은 보통 방부제가 포함된 병에 담겨지며, 그것을 너무 자주 사용하면 눈을 자극할 수 있다.

따라서 하루 4회 이상 인공눈물 안약을 사용할 경우 비용이 들더라도 작은 팩에 포장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인공눈물 안약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구건조증에 따른 가려움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건조한 눈을 손으로 문지르지 말고, 가습기를 사용해 집안의 습기를 증가시키는 것도 안구건조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안약의 남용=눈의 충혈현상을 없애주는 안약은 일시적으로 혈관을 수축시켜 외관상 눈을 좋게 보이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염증현상은 다시 나타날 수 있다. 즉 충혈완화 약을 넣은 뒤 몇 시간이 흐르면 약효가 멈추게 되며 혈관은 팽창돼 처음 상태보다 종종 눈을 더욱 붉게 보이게 한다. 따라서 눈이 충혈됐다고 해서 안약을 자주 사용할 것이 아니라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히 대처해야 한다.

◆오래된 화장품 사용=미국 안과학회에 따르면 눈의 감염을 막기 위해 화장품을 구입한 후 사용하기 시작해서 3개월이 지나면 해당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잠을 자기 전에는 눈 화장을 포함한 화장을 반드시 지우고 자야 하는 것도 잊지 말자.

◆작업 시 고글 착용하지 않기=단지 수영이나 스키를 탈 때만 고글을 착용하지 말자. 가령 정원의 잔디를 깎거나 집수리를 할 때도 고글을 착용해야 한다. 작업 시 이물질이 눈에 들어갈 수 있고 이는 망막의 찰과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증상 무시하기=눈의 통증과 흐릿한 시야, 충혈 등이 자연적으로 사라질 것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이런 증상들은 후에 망막손실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전문의의 진단이 늦어질 경우 훨씬 복잡한 수술을 받을 수 있고 시력회복도 어려워질 수 있다.

코메디닷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8%
30대 25%
40대 17%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42%
40대 8%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사진=나남뉴스 배우 고현정이 신세계 회장 정용진과의 신혼 생활을 최초로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고현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 일본 도쿄를 방문한 브이로그를 올리며 신혼 생활을 회상했다. 영상 속 고현정은 여러 행사장을 오가며 바쁘게

"그렇게 아니라더니" 엑소 백현, MC몽 회사 첸백시 '전격 합류' 충격

"그렇게 아니라더니" 엑소 백현, MC몽 회사 첸백시 '전격 합류' 충격

사진=나남뉴스 그룹 엑소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이 결국 MC몽이 설립한 회사에 합류하면서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앞서 백현은 SM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 속에서 가수 MC몽과의 관계 문제가 제기되자, 결단코 사실이 아니라며 이를 부인한 바 있다. 지난 16일 원헌드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취미유희 운동회 한장면 5월19일 34번째 전국 장애자 돕기의 날(매년 5월의 세번째 일요일)을 맞이해 연변지력장애자협회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연길 오렌지호텔에서 기념행사를 벌였다. 올해의 장애자 돕기 행사는 ‘과학기술로 행복을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15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