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5일 매하구시조선족로인협회 20주년 경축대회가 매하구시조선족중학교에서 진행되였다.
경축대회에는 매하구시민족종교사무국,매하구시민족문화관의 지도자들과 류하현,통화시,백산시,료원시,길림시의 조선족로인협회 회장, 매하구시조선족중소학교,매하구시 각 조선족촌 간부들과 로인협회 회장들이 참석하여 매하구시조선족로인협회 설립 20주년을 축하하였다.
경축대회에서 매하구시조선족로인협회 김봉규회장이 매하구시조선족로인협회 20년의 력사를 총화하였고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리창수회장이 축하연설을 하였다.
총화보고를 하는 매하구시조선족로인협회 김봉규회장
경축대회에서 선진협회와 우수회장,우수 보도원을 표창하였고 매하구시조선족로인협회 회원들이 건국전에 사업에 참가한 로간부들을 모시고 《조국을 노래하네》합창을 하였으며 매하구시 각 조선족로인협회에서 준비한 문예절목이 연출되였다.
매하구시조선족로인협회는 1995년 9월 3일,매하구시로간부국과 매하구시민죽종교사무국의 지지하에 민주선거를 거쳐 추광해,송재학,오리식을 주요 령도로 하는 협회를 건립하고 《매하구시조선족로인협회장정》을 통과하였다.초창기 매하구시에는 2개의 조선족로인협회가 있었지만 다년간의 건설을 거쳐 29개의 조선족로인협회에 1800여명의 회원을 가진 로인들의 단체로 성장하였다.지금 매하구시조선족로인협회는 27개의 활동장소에 활동중심마다 문구장과 탁구,장기 등 체육시설과 음악설비들을 갖추고 있다.
로인들은 로인협회에서 신문잡지를 구독하면서 자신을 지식을 풍부히 할뿐만아니라 촌의 골간으로 마을의 환경미화를 책임지고 있으며 청장년들이 떠난 마을을 지키는 파수군 역할을 하고있다.
매하구시로인협회에서는 초창기부터 각 조선족로인협회의 로인들을 조직하여 문구시합,조선족장기,당구시합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벌려 로인들이 만년에 행복하게 하였으며 민족문화관의 도움으로 경상적으로 민족무용강습반을 조직하여 농촌로인협회의 활동실에 날마다 춤노래가 넘치는 풍경을 마련하였다.
지난 20년간 매하구시조선족로인협회의 단체들은 촌지도부의 지지하에 건전한 발전을 가져왔고 협회의 발전에 조선족간부들과 기업인 ,조선족단체들의 사심없는 지지와 방조가 있었기에 오늘날의 휘황한 성과를 취득하게 되였다.
매하구시조선족로인협회의 사업성과는 매하구시 시위와 시정부의 충분한 긍정을 받고있으며 조선족들의 애대를 받고있다.
로간부들과 로인협회 회원의 합창
로인협회 회원들의 축하공연 장면
축하공연 장면
편집/기자: [ 리창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