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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간에 떠도는 “방콕공항 中 관광객 항의소동" ...그 진실은?

[기타] | 발행시간: 2015.09.08일 14:25

[신화사 베이징 9월 8일] “중국 관광객들이 태국 방콕에서 항의소동을 벌인 사건”에 관해 국내외 많은 언론사와 포털사이트에서 보도를 진행했고 이에 네티즌들의 열띈 토론이 불거졌다. 사건에 연루된 중국 관광객들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고 “중국인들의 얼굴에 먹칠했다”는 비난이 난무했다.

그렇다면, 사건이 초래된 이유가 전해진대로 “운항 지연”에서 비롯된 것인가? 아래, 기자는 이번 사건의 직접적인 경험자 및 태국 주재 신화사기자와 지난 7일에 전화연결로 얻은 내용을 피력하고자 한다.

충칭(重慶)사람인 왕여사는 이 사건이 발생한 뒤 비행기 탑승이 거부된 33명 관광객중 한명이다. 그녀를 포함한 모든 관광객들이 뿔난 원인은 “운항 지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고 그녀는 지적했다.

운항이 다음날 새벽까지 지연될 것이라는 소식을 접한 관광객들은 공항직원들에게 자초지종을 물었으나 “알아듣지 못하겠다”, “모른다”는 식의 대답만 돌아왔다. 관광객들은 이미 탑승수속을 마쳤으므로 공항을 떠날시 여권을 바쳐야만 했다. 관광팀을 책임진 가이드는 공항의 요구에 따라 여권을 거두었고 이에 공항직원들은 여권을 “박스에 넣은 뒤 봉인 테잎을 붙였다”는 해석이다.

외국에서 체류중인 관광객들에게 여권은 중요한 신분증명이며 공항직원들의 이와 같은 여권 보관법이 불안감을 조성했다는 것이 관광객들의 입장이다. 이에 공항직원들은 어떠한 해석도 보이지 않았고 가이드도 “영어와 태국어를 모른다”는 것을 이유로 공항 측과의 소통을 시도하지 않았다.

사건을 책임진 주 태 중국대사관 직원이 소개한데 의하면 사건 발생 뒤, 대사관은 항공회사, 공항, 여행사 등 여러 분야와의 소통을 거쳐 공항에 체류하고 있던 30여명 관광객들을 전부 중국에로 안전하게 환송했다. 사건발생 당시 태국 경찰에 압송된 중국 관광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 신화사 기자 까오지에(郜婕) ,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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