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랭 프랑스 전 총리=자료사진
[CCTV.com 한국어방송] 라파팽 프랑스 전 총리가 서방의 중국 경제 쇠퇴론에 반대 입장을 표했다.
라파랭 프랑스 전 총리는 7일 파리에서 "최근 한시기 동안 서방 나라들이 중국의 경제에 대한 평가가 객관적이지 못했다"면서 "과민 반응하는 나쁜 버릇을 자주 나타내는가 하면 심지어 기뻐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라파랭은 "현재 세계 경제 회복이 예상보다 부진하며 일부 신흥 경제체 경제에 불안한 형세가 나타났다. 이런 배경에서 중국은 자국의 이익을 세계 및 지역성 이익과 조화롭게 통일시키고 세계성, 지역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의 힘을 기여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또 "중국에서 '일대일로', 브릭스 국가 신개발은행 설립 등 제안을 제기한 것은 모두 공동의 이익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에서 비롯된 것이다"며 "이런 제안은 아시아의 발전을 촉진하는데 유리하며 유럽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시장을 창조하는 데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라파랭 전 총리는 또 "이와 함께 중국과 유럽 기업은 아프리카 시장에서도 드넓은 협력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며 중국 경제의 쇠퇴론을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