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 아마노 유키야 간사장은 14일 빈에서 중국은 원자력발전 새기술의 발전과 미래 원자력발전의 안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아마노 간사장은 인류는 원자력발전 기술에서 혜택을 받을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14일 아마노 간사장은 중국 국가원자력기구 허달철(許達哲)주임과 함께 중국이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한 3세대 원자력발전기술인 "화룡(華龍)1호"와 대형가압수형원자로 CAP1400 전시대를 참관했습니다.
참관후 아마노 간사장은 기자에게 원자력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원자력발전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허달철 주임은 중국은 원자력발전기술을 발전시킴에 있어서 안전을 가장 중요한 자리에 놓는다며 화룡1호는 "능동과 비능동 결합"의 안전설계이념에 따라 개발됐으며 일차계통의 안전을 확보할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CAP1400은 선진적인 비능동가압수형원자로 원자력발전기술이며 중국은 국제협력을 강화해 원자력이 인류를 복되게 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아마노 간사장은 원자력발전이 당면한 가장 큰 도전은 사회의 수용정도라며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는 사람들이 원자력발전에 대해 우려하게 했으며 원자력의 미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최근 후쿠시마 사고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보고서가 사람들의 교훈을 받아들여 원자력발전 안전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허달철 주임은 이날 열린 국제원자력기구 제59회 총회에서 발표하면서 지난 5월과 8월 "화룡1호"의 국내 원자로와 해외 원자로가 각기 가동돼 기술의 선진성과 성숙도, 경제성이 널리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이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한 대형 가압수형 원자로 CAP1400과 소형다기능 원자로 ACP100 등 원자력발전 기술 연구개발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공사실시의 조건을 갖추었다고 허 주임은 밝혔습니다.
제59회 국제원자력기구 총회가 14일 비엔나의 유엔시티에서 5일을 일정으로 막을 열었습니다.
165개 회원국의 정부대표 수백명이 회의에 참석해 향후 1년 동안의 계획과 행동을 논의합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