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은 15일 보고서에서 2015년은 2008년 금융위기 후 신흥시장의 경제성과가 가장 부진한 한해일 수 있다며 개도국은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 초래될 수 있는 국제금융시장의 새로운 충격에 대처할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세계은행은 이번 주 곧 소집될 미연준 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개막에 앞서 이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현재 미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상 여부를 발표할 것인가에 대한 각측의 견해가 엇갈리고 있어 이번 회의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비록 미연준이 곧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금융시장과 대중들에게 전달하고 긴축조치도 제정했지만 금리 인상은 여전히 시장의 파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신흥시장이 대량의 자본유출의 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