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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9월 16일] ’참고소식망(參考消息網)’ 15일 보도에 의하면, 프랑스 언론은 미국 보잉회사에서 일부 737 제트 여객기 생산을 중국에 건립한 새 공장에 이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공영 라디오방송(RFI) 사이트에서 9월 14일, 로이터 통신사의 소식을 인용해 《항공주간(航空周刊)》의 관련 소식이 미국의 일부 경제계 관원, 공회 인사들을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보잉회사의 모든 737 항공기는 전부 미국 워싱턴주에서 생산됐다.
소식에서는 보잉회사에서 이에 대한 평가를 발표하는 것을 거절했지만 하나의 성명을 발표해 보잉은 줄곧 그 생산력 확대, 향상을 추구해왔다고 밝혔다. 성명에서는 “이 점을 실현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세계 각지의 협력 파트너와 협력하는 것이며 중국도 포함한다. 중국은 우리의 최대의 국제 시장이다”라고 밝혔다.
소식에 따르면 보잉의 경쟁사인 유럽 에어버스 회사에서는 이미 중국 톈진(天津)에 조립공장을 설립한 상태이다. 한편 미국에 설립된 첫번째 단말기 조립 라인도 이번 주말에 앨라배마 주의 Mobile에서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