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 ‘B형 초음파 진단기 인도하의 A형 보툴리눔 독소 주사 치료법’ 학습반 할빈서 열려
(흑룡강신문=하얼빈)리흔 기자 =2015년, 중한 ‘B형 초음파 진단기 인도하의 A형 보툴리눔 독소 주사 치료법’ 학습반이 지난 19일 할빈 아동병원에서 열렸다.
이번 학습반에 북경, 광주, 절강 등 여러 성시 병원의 의료 전문가 30여명과 한국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재활병원 박은수 교수와 나동욱 교수가 참석했다.
한국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재활병원 나동욱 교수가 보툴리눔 독소 주사로 소아뇌성마비 치료방법에 대해 특강을 하고있다./본사기사
할빈시 아동병원 정봉주(丁凤姝)원장은” 최근 몇년간 할빈시 아동병원 재활과는 전래없는 발전을 가져왔고 특히 보툴리눔 독소 주사 치료법으로 소아뇌성마비 재활치료하는 기술이 날로 성숙되어 가고 있다”면서 “할빈시 아동병원은 이번 학습 기회를 계기로 한국 전문가들과 충분한 교류를 가지고 한국의 선진적인 기술을 습득해 소아뇌성마비 치료 사업에 더 많은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 박은숙 교수는 “할빈시 아동병원의 발전에 감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학습 교류에서 중한 량국의 의료전문가들은 소아뇌성마비의 여러가지 치료법에 대해 소개했는데 특히 한국 의료전문가들이 소개한 보툴리눔 독소 주사 치료법은 현장에 있는 많은 중국 의료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국 나동욱 교수는 보툴리눔 독소 주사 치료법의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그리고 어떤 병례에만 적용하는지 등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하였을 뿐만 아니라 강의에서 동영상까지 곁들어 치료방법을 생동하고 정확하게 설명했다.
할빈시 아동병원 김춘권 주임을 비롯한 중국 여러 의료전문가들도 소아뇌성마비 치료방법에 대해 강연을 했으며 김춘권 주임과 한국 전문가들은 보툴리눔 독소 주사치료 시범도 진행했다.
할빈시 아동병원과 한국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재활병원은 2010년 2월에 자매결연을 맺었다. 그뒤로 김춘권 주임이 한국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재활병원에가 연수 하면서 B형 초음파 진단기 인도하의 A형 보툴리눔 독소 주사로 소아뇌성마비를 치료하는 선진적인 기술을 도입 해왔다.
이 두 병원은 2012년 부터 해마다 소아뇌성마비 재활치료 기술을 둘러싸고 학술 교류를 진행하는데 올해까지 4회를 걸어왔다.
이번 중한 학습 교류는 20일 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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