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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美 국빈방문에 어떤 기업가가 동행할 수 있을까?

[기타] | 발행시간: 2015.09.22일 09:44
[신화사 베이징 9월 22일] ’베이징청년보(北京青年報)’가 보도한 데 따르면 15개 기업 대표들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미국 방문에 동행하게 되며 이들 중 민영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기업단 시가 총액이 1조달러를 초과한다.

22일, 시진핑 국가 주석이 미국을 국빈방문하게 된다. 지도자의 해외 방문에서 경제영역의 “지도자 주문서”와 “방문에 동행한 기업가” 모두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방미에 중국의 15개 기업 대표들이 동행하게 된다. 이런 기업들에는 어떤 특점이 있을까? 왜 해외 방문단 단원으로 선출됐을까? 과거의 중국 지도자 방미에 동행한 기업대표들과는 어떤 다른점이 있을까?

미국 폴슨재단 포털 사이트에서 앞서 공개한 명부에 따르면 금회 시진핑 주석의 미국 방문에 동행할 기업은 15개다.

(조판 사진)

이 15개 기업은 각각 알리바바(阿里巴巴), 완샹(萬向)그룹, 텅쉰(騰訊), 레노버 그룹, 신아오(新奧)에너지, 중위안(中遠)그룹, 중국건축(中国建筑), 쐉후이(雙匯)그룹, 중국은행(中国银行), 공상은행(工商银行), 이리(伊利)그룹, 바이두(百度), 하이얼(海爾)그룹, 위황(玉皇)화학공업 및 톈진파이프(天津鋼管)그룹이다.

시가 총액 1조달러 초과, 민영 기업 수 국유기업 초과

기업의 재산권 성질을 보면 이 15개 기업에서 중위안그룹, 중국건축, 중국은행, 공상은행, 톈진파이프그룹 5개 기업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민영기업이다. 소속 업종을 보면 IT, 금융, 식품, 제조, 물류, 건축, 에너지, 화학공업, 가전제품 등 영역을 망라했다.

시진핑 주석의 미국 방문에 동행한 기업가는 국내에서 내놓으라 할만한 기업가들이다. 기자가 초보적으로 추산한 데 따르면 이런 기업들의 시가 총액은 약 1.2조달러에 달하며 이는 중국의 지난해 GDP의 8분의 1에 상당한 수준이다.

정강(鄭剛) 중국기업 국제화연구 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해외 방문에 기업가를 대동하는 것은 두가지 방면의 인소를 고려한 것이다. △하나는 중미 경제무역협력과 이익적인 교차점이 있는지 여부, △둘은 중국 측 기업의 국제화 전략과 영향과 관련된다. “예를 들어 알리바바, 텅쉰, 바이두는 중국의 가장 글로벌화, 가장 활력이 있는 기업을 대표하고 루관치우(魯冠球)는 북미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기업이며 레노버는 미국 IBM의 사업을 인수해 중미 이익이 첨단 과학기술 협력 부분에서의 교차점을 대표했고 중국은행은 ‘해외 진출’ 강도가 비교적 크고 공상은행 역시 북미에서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정강은 또 총체적으로 보면 이 명부는 미국에서 중국기업의 전략 레이아웃을 구현했고 중미 경제무역 협력의 성과를 구현하기도 했다.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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