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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창정6호 탑재 로켓에 20개 위성 탑재...그 새로운 점은?

[기타] | 발행시간: 2015.09.21일 19:14
[신화사 상하이 9월 21일] 20일, 타이위안(太原) 위성발사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한 창정(長征)6호는 중국에서 하나의 로켓에 여러개 위성을 탑재한 첫 기록을 세웠다. 중국 차세대 탑재 로켓의 첫 발사로 기록되는 창정6호, 그 “새로움”은 어디에 있는가? 기자는 창정6호 연구와 제작 회사--중국 우주비행과학기술그룹회사(中國航天科技集團公司) 상하이 우주비행기술연구원(上海航天技術研究院)을 방문해 알아보았다.

“삼평(三平)”식 테스트 발사 새 패턴

전에 연구제작이 완료된 로켓은 총 기계실에서 발사장으로 운송되었는데 대부분 분단(分段)식으로 이뤄졌다. 그 뒤, 발사장 철탑에서 로켓 각 레벨 수직 리프링(吊裝)에 대한 조립과 테스트를 완성한다. 창정6호는 수평 전체 테스트(水平整體測試), 수평 전체 위성-로켓 연결(水平整體星箭對接), 수평 전체 운수-기수-발사(水平整體運輸起豎發射) 등 “삼평”식 발사시험 새 패턴을 창조적으로 채택함으로써 기존의 전통패턴에 철저한 변혁을 이뤄냈다.

회수 이용이 가능한 우주 비행 새 기술

창정6호 엔진은 처음으로 중국에서 최신 연구개발한 고압, 대추진력(大推力), 무독, 무오염의 액체 산소와 석유를 혼합한 연료를 사용했다. 1급 직경은 3.35미터로 120톤의 최대추진력을 가진 액체 산소/석유 엔진을 단독 사용했다. 2, 3급 직경은 2.25미터로 여기에는 액체 산소/석유 엔진, 통상적 추진제(推進劑)가 각각 하나씩 설치되었다. 로켓의 발사추진력은 1200KN에 이른다.

새로운 로켓 “신경회로망(神經網絡)”

제어시스템은 로켓의 “신경회로망”이다. 창정6호는 국제 탑재 로켓의 발전추세에 발을 맞추어 제어, 측량, 공배전(供配電)으로 구성된 새로운 전기시스템을 선보이면서 로켓 정보 일체화, 공배전 일체화, 지면 측량 발사 통제 시스템 일체화를 실현하고 로켓 전기시스템의 선진성, 안전성과 적응성을 효과적으로 제고했다.

우주 비행 “스마트 생산(智造)”의 새 공예

첫 발사에 성공한 창정6호에는 20개 위성이 탑재되었다. 여러 위성 동시 발사의 수요에 만족을 주고저, 창정6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폴 칼만(Von KarmanVon Karman) 복합재료 전 투파(透波) 위성 노즈콘을 채택했는바 위성 노즈콘에 전체적 투파능력을 부여해 로켓 역학환경과 위성 환경조건을 유력하게 개선했다. 여러 위성 동시발사 기술에 대한 탐색을 통해 계열화, 표준화된 여러 위성 동시 발사 인터페이스를 형성했는바 이는 향후 위성발사를 진행함에 있어서의 원가를 진일보로 감소함과 아울러 여러 위성 동시 발사 능력 제고에 기술적 기초를 마련했다. [글/ 신화사 기자 장졘숭(張建松)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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