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경영학회와 협력관계 체결
협력관계 체결후 건배를 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칭다오용선국제무역회사(대표 김용선)가 중한외식문화교류를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9월 10일 칭다오용선국제무역회사와 한국외식경영학회가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 상호 교류발전을 위한 첫 출발을 했다.
올 8월 8일에 설립된 칭다오용선국제무역회사는 등록자본금이 5천만 위안에 달하며 산하에 생태농업, 무역수출입, 네트워크기술, 네트워크금융, 요식업관리와 영화문화제작관리 등 5개 분회사를 둔 다원화 그룹형 기업이다. 이 회사는 외식산업의 선진적인 이념을 활용하고 접목시켜 호텔서비스 품질 평가사업, 한식조리 교육, 명장, 조리기능장, 경영, 서비스, 마케팅 컨설팅, 한국 유명브랜드 밴치마킹 컨설팅, 중국내 외식업종 전환컨설팅 등 다양한 외식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한국외식경영학회는 외식산업의 이론, 정책 현황 등에 관한 연구 및 학술과 산업을 연계시켜 외식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2003년 6월에 설립된 한국 농림수산식품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이 학회는 여러가지 국제 학술대회와 심포지엄 등 외식관련 다양한 해사를 치르고 있는 한편 중화요리 견학, 정통한국요리 보급, 어려운 식당 살리기, 중한음식박람회 개최, 그리고 중한 양국의 요리문화교류발전 사업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현재 중국의 중화푸드TV(中华美食频道)와 협력관계를 맺고 음식문화교류, 시장운영화 관련 교류발전 사업도 진행중에 있다.
한국외식경영학회 사무총장이며 외식경영전문가인 김태곤 교수가는 서로 같은 취지와 꿈을 향해 달리는 칭다오국제용선무역회사와 파트너가 되어 바른 서비스 문화를 고양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칭다오용선국제무역과 동시에 업무체결을 진행한 한국 COFFEE INDOCHINA 마세근 대표는 중국에서 한국의 커피문화를 키워가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마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환원에 뜻을 함께하고 있는 용선국제와의 합작은 아주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칭다오용선국제무역회사 김용선 대표는 이번MOU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중한외식 관련 박람회를 개최할 구상을 가지고 있다면서 외식분야에서 중한간 가교역할을 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