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부 최대 컨테이너항구인 흠주(欽州)항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는 컨테이너항로가 최근 개통되어 중국 서남지역의 화물이 홍콩을 우회하지 않은 상태에서 싱가포르, 유럽 등지에 직접 도착할수 있게 됐다.
이 직항항로는 광서(廣西) 북부만 항무그룹과 싱가포르국제항무그룹, 싱가포르 태평선박유한회사에서 공동으로 구축한 광서북부만국제컨테이너항구유한회사에서 운영하게 된다.
흠주항은 중국 서부 연해 최대의 컨테이너 항구다. 흠주항의 지지아래 광서 북부만항구의 올해 8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11.62만 표준 컨테이너에 달해 지난해 대비 24.43% 증가했다. 올해 1~8월까지 북부만 항구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81.58만 표준컨테이너로 지난해 동기대비 18.05% 증가했다.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