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0일 오전 새로 건설되여 사용에 교부된 연길백리성 외곽에는 오색령롱한 고무풍선이 두둥실 떠오르는 가운데 삼삼오오 떼를 지어 찾아오는 사람들의 얼굴마다에는 명절을 쇠는 분위기마냥 환락의 물결이 휩싸였다.
이날 한국상품을 직거래하는 도매시장인 연길중백한국상품성이 연길백리성에서 오픈하였다.
연길중백한국상품성의 일각.
연길백리성내에 위치한 연길중백한국상품성은 건축면적이 5000평방메터에 달하고 경영하는 상품은 대부분 한국의 최고급 의류,화장품 브랜드와 액세서리,금은장신구, 애플전자 등이다.
연길중백한국상품성은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이며 연길시제4백화유한회사 허덕환리사장이 가죽브랜드점인 연길해녕밍크성에 이어 새롭게 세운 또 하나의 연길시의 브랜드제품판매점이다.
연길중백한국상품성의 허덕환리사장.
연길중백한국상품성의 리사장인 허덕환은 《중한FTA와 고속철시대를 맞이해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도시 연길시에 도매,소매도 할수 있는 또 하나의 한국상품집산지를 세운 것은 연변의 소비자들과 연변을 찾는 해내외관광객들에게 복음을 안겨주고 나아가서 동북아세아 경제무역일체화와 자유화를 실현하는데 있어서 한국상품이 향후 동북3성에 진출하는 교두보역할을 발휘할것이다》고 말하였다.
연길중백한국상품성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있는 고객들.
연길중백한국상품성의 설립은 향후 연변 나아가 동북3성소비시장의 활성화와 중한두나라의 자유무역의 활성화를 추동하는면에서도 중요한 기여를 할것이라 기대된다.
편집/기자: [ 강동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