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의 "비행금지령"이 모스크바시간으로 25일 0시(베이징 시간 25일 5시)에 발효해 양국간 공중교통이 차단되었다고 국제인테르팍스지가 25일 보도했습니다.
올해 9월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항공회사가 크림행 비행임무 수행시 우크라이나 법률을 파괴했다고 인정해 10월 25일부터 러시아의 25개 항공회사의 비행기가 우크라이나 영공을 비행하는 것을 금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러시아도 이에 대한 대응조치로 우크라이나 항공회사의 비행기가 이날부터 러시아의 영공을 날아지나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10월23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브뤼셀에서 공중운행 문제와 관련해 협상했지만 양자 합의를 보지 못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