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 네팔에서 첫 여성 대통령이 나왔다.
네팔 하원은 현지시각으로 28일 대통령 선출투표에서 통합마르크스레닌주의 네팔공산당의 비디아 데비 반다리 부총재를 2대 대통령으로 선출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반다리 당선인은 전체 597명 의원 가운데 549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327표를 얻어 네팔국민회의당의 구룽 후보를 제치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네팔의 대통령직은 명목상의 직책이며 정부 수반으로서 실질적 권한은 총리가 행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