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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시청자들에게 "투표해달라"...스걸파 '클루' 가 호소한 진짜 의미에 충격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6.13일 16:49



라이카와 클루씨의 눈물 사과도 떠난 대중의 마음은 돌려놓지 못했다. Mnet 예능 '스트릿 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 클루 씨가 파이널 경연에서 문자 투표 점수 최하위를 받으며 최종 5위에 그친 것. 5등도 과분하다며 "죄송하다"고 소감을 남기며 무대를 떠난 클루씨였다.

그러나 대중의 시선을 여전히 차갑기만 했다. 지난 2022년 1월 4일 방송된 '스걸파'에서는 아주 새로운 차일드 (프라우드먼), 플로어(코카 N 버터), 클루 씨(라이카), 톤즈(YGX), 유니온(웨이브), 미스 몰리(훅)기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우승 크루를 가리기 위한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우승 크루는 '뉴 트랙 퍼포먼스' 사전 챌린지 미션 점수 30%. 1라운드 '뉴 트랙 퍼포먼스 미션'과 2라운드 '원탑 크루 미션' 마스터 현장 평가의 평균 점수 30%, 생방송 문자 투표 점수 40%를 더한 점수로 결정됐다.

'뉴 트랙 퍼포먼스 미션'에서 아주 새로운 차일드와 전소연의 '파이어(Fire)'에 맞춰 포인트 안무를 선보인 클루 씨는 사전 챌린지 미션에서 3위를 차지하며 260점을, 현장 평가에서는 1라운드 266점, 2라운드 267점을 받으며 평균 267점을 받았다.

두 점수의 합산으로는 톤즈, 유니온에 이어 3위였던 클루 씨. 그러나 생방송 문자 투표에서 클로 씨는 1만 2953표로 여섯 크루 중 최하위를 기록, 400점 중 300점만 받으며 총 827점을 받아 최종 5위에 올랐다.

'무례 안무' 꽃게춤으로 질타

경쟁에만 치중한 본심 드러나



출처 이슈피드 유튜브

이는 지난 방송에서 많은 질타를 받은 '무례 안무'로 인한 여파로 보인다. 앞서 클루 씨는 스퀴드에 주는 트레이드 안무에 구성원들이 다 다르게 추는 형식과 우스꽝스러운 '꽃게 춤'을 넣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여기에 클루 씨를 말렸어야 할 라이카 수장 가지는 "누군가를 상처 주고 끌어내리려는 의도가 아니라 클루 씨가 가진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던 거다. 재미있게 하고 싶은 게 가장 컸었다"고 감싸 비난받았다.

이에 엠넷 측은 무례 안무에 대해 사과하는 클루 씨와 라이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고, 공개된 영상에서 클로 씨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에 경쟁에만 치중했다. 생각이 짧았다.

경쟁 심리 때문에 우리의 본질을 잃어버린 것 같다"고 눈물을 보였다. 라이카 리 안 역시 "내가 제재를 안 했다. 제재했으면 이런 사단까지 일어나지 않았을 것 같은데"라며 "스퀴드를 그냥 상대 팀으로만 봤다.

적으로만 봐서 얘네 감정을 생각 못 했다"고 오열했다. 그러나 이들의 사과에도 반응은 싸늘했다. 특히 가장 큰 책임감을 느껴야 할 클루 씨 리더 이채린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고, 가지는 "너희가 사람들 앞에서 너무 큰 잘못을 저질러버렸다.

너무 큰 비난의 화살을 맞고 있는 것 같아서 내가 그걸 막아주고 싶었다"며 자신이 클루 씨를 감싼 발언을 해명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이날 최종 5위를 받은 클루 씨는 "5등이란 등수도 과분한 등수이고, 저희와 함께 무대를 꾸며줬던 세 크루에게 감사하고 죄송하다.

저희도 이 과정을 통해서 성장하고 한편으로는 저희의 모습을 보면서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마지막까지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라이카 가지는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버거울 수 있었을 텐데 끝까지 강인하게 달려와 준 것에 대해서 고맙고 대견하다"며 다독였다.

클루 씨가 한 행동은 분명 잘못됐다. 그러나 클로 씨는 홀 리 방의 허니제이처럼 말려줄 어른이 없었다. 비매너임을 알았으나 제재하지 않고, 잘못된 행동임에도 편들어주는 어른들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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