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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기획] 유진, 성유리부터 설현, 쯔위까지…걸그룹 비주얼 멤버 변천사

[기타] | 발행시간: 2015.10.31일 07:59

[스포츠서울] “비주얼 멤버가 괜히 있는 게 아니니까…”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포미닛 현아는 자신보다 예쁜 걸그룹 멤버를 뽑아달라는 말에 이런 답을 한 적이 있다. 야구에서도 선발투수, 불펜, 마무리투수가 나눠지듯 그룹 내에서도 보컬, 랩 등 각자 자신이 맡고 있는 부분이 있다. 이 가운데 ‘비주얼 멤버’는 멤버들 사이에서도 돋보이는 외모로 일명 ‘센터’라고도 불린다. 역대 걸그룹 비주얼 멤버 변천사를 살펴봤다.

초기 걸그룹 멤버 중 ‘비주얼 멤버’로는 S.E.S 유진과 핑클의 성유리가 꼽힌다. 걸그룹 열풍을 일으킨 S.E.S와 핑클은 남성팬들을 반반으로 나눌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S.E.S 유진과 성유리는 ‘청순함’이라는 공통 분모 속에 각각 ‘단아함’과 ‘순수함’이라는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진은 ‘세기의 미녀’ 올리비아 핫세를 닮은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한 미국 화장품 관계자들은 유진을 ‘동양의 신비로운 보석’이라고 극찬했고, 소속사 후배인 소녀시대 윤아 역시 유진을 “미모로 치면 단연 유진 선배님이 1위다”라고 꼽은 바 있다. 성유리 역시 어린 시절부터 모태미모를 자랑하며 동료 연예인들로부터 찬사를 한몸에 받았다. 강지환은 성유리에 대해 “늙지 않는 미모에 감탄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수 많은 걸그룹이 데뷔했지만 ‘2002 한일월드컵’ 등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크게 빛을 보지 못했다. 이 가운데 지난 2007년 원더걸스가 샛별 같이 등장했고, 막내 소희가 인형을 연상케 하는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같은해 소녀시대가 데뷔하면서 ‘센터’에 선 윤아가 비주얼 멤버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윤아는 데뷔에 앞서 드라마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소녀시대 데뷔 후 비주얼 멤버로 활약, ‘센터 윤아’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소희, 윤아와 함께 인형미모로 남성팬들의 사랑을 받은 걸그룹 멤버로는 카라의 구하라가 있다. 구하라는 바비인형을 연상케 하는 외모에 개미허리의 군살없는 몸매까지 겸비해, 단숨에 여신으로 떠오르며 카라의 고공행진에 힘을 보탰다.

원더걸스, 소녀시대, 카라 등이 걸그룹 전성시대의 서막을 열자 수많은 걸그룹이 데뷔하면서 경쟁은 치열해졌다. 이로 인해 섹시함을 강조하고자 과감한 노출이 이어졌고, 자연스레 섹시한 매력을 지닌 멤버들이 센터에 서기 시작했다.

‘섹시한 비주얼 멤버’의 선두주자는 바로 포미닛 현아다. 원더걸스에서 탈퇴한 뒤 포미닛으로 돌아온 현아는 구멍난 레깅스를 신고 무대에 오르는 등 파격적인 노출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고, 솔로음반으로는 절정의 섹시미를 보였다. 여기에 ‘모델돌’이라는 수식어를 항상 달고 다니는 나인뮤지스의 멤버 중 경리는 뒤늦게 합류했음에도 뇌색적인 눈빛과 모델 같은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섹시’라면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레인보우 재경 역시 비슷한 시기에 데뷔하면서 비주얼 멤버의 섹시 열풍을 이끌었다.

섹시한 매력에서 다른 가지도 뻗어 나왔다. 귀여운 얼굴에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지닌 이들을 일컫는 말인 ‘베이글녀’ 열풍이 불기 시작한 것. ‘베이글녀’ 열풍이 불면서 새롭게 주목받기 시작한 멤버는 시크릿 전효성과 애프터스쿨 유이였다.

이 가운데 걸그룹 비주얼 멤버에도 다시 청순한 미모의 멤버들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미쓰에이 수지와 에이핑크 손나은이 그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백옥같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한 수지는 한 설문조사에서 송지효, 이보영 등과 함께 자연미인 2위에 이름을 올리며 그 미모를 입증했다. 특히 함께 호흡을 맞춘 동료들은 하나같이 “수지는 현장의 꽃”이라면서 수지의 미모를 극찬했다. 수지는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첫사랑으로 떠올랐고, 이달 말 개봉 예정인 '도리화가'에서도 또 한번 청순 미모를 뽐낸다.

손나은 역시 ‘청순미’의 대명사인 에이핑크 내에서도 비주얼 멤버로 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찰랑거리는 긴 생머리와 남다른 비율을 자랑하는 몸매, 청초한 미모는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최근에는 본업인 가수는 물론 안방극장에도 모습을 비추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최근에는 청순과 섹시를 오가는 비주얼이 센터에 서며 남성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무보정 비율로 주목받고 있는 AOA 설현과 트와이스 쯔위가 그 주인공이다. 설현의 주가는 최근 하늘을 찌를 듯한 기세다. 데뷔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AOA 내에서 센터를 맡고 있는 설현은 청순한 외모와 섹시한 몸매로 청순섹시 비주얼의 대표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설현은 최근에는 CF계에서도 핫한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고공행진 중이다.

쯔위 역시 최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엠넷 ‘식스틴’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쯔위는 대만 출신으로, 이국적이면서도 청순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군살없는 몸매 라인을 지닌 쯔위는 최근 ‘걸그룹계 미모 평정’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 특히 대만 언론에서도 쯔위의 데뷔 과정을 상세히 보도하면서 쯔위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뉴미디어팀 장우영기자 elnino8919@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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