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해외
  • 작게
  • 원본
  • 크게

톰 크루즈 딸, "엄마 니콜 키드먼은 없는 사람…한번도 못 만나"

[기타] | 발행시간: 2015.11.02일 07:57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전 사이언톨로지교 신자이자 배우인 레아 레미니가 교단에 대한 폭로를 담은 책 '트러블메이커'를 출간했다. 이 책에는 교단이 톰 크루즈의 전처 니콜 키드먼에 행한 악행 또한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일간지 뉴욕데일리뉴스의 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레아 레미니는 자신의 책 '트러블메이커'를 통해 톰 크루즈의 교단 내 위치와 니콜 키드먼 및 딸 수리 크루즈 관련한 내용 등이 담겨 있었다.


이 책에서 레미니는 지난 2006년 톰 크루즈와 전처인 케이티 홈즈와의 성대한 결혼식 당시 그의 자녀들을 만난 이야기를 담았다.


책에 따르면 톰 크루즈의 결혼식 직후 그녀는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이 결혼 당시 입양한 두 자녀 벨라, 코너와 함께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으로 가고 있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레미니는 이들에게 "어머니(니콜 키드먼)를 만난 적이 있니?"라고 물어봤다. 이에 대해 딸 벨라는 "기회도 없었다"고 답한 뒤, "우리 엄마는 빌어먹을 없는 사람이에요"라고 말했다.


레미니에 따르면 사이언톨로지교는 교단에 해가 될 사람을 '없는 사람'라면서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있다. 사이언톨로지는 크루즈에게 키드먼과의 이혼을 종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유는 키드먼으로 인해 톰 크루즈가 교단에 소홀해 질 것을 두려워 해서다.

최근에는 니콜 키드먼에 대해 사이언톨로지가 도청을 하는 등, 범법행위를 저질렀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교단은 이를 모두 부인했다.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 부부는 결혼 당시 두 자녀를 입양했다. 최근 큰 딸 벨라는 결혼식을 올렸지만 자신의 부모를 초대하지 않았다.


레아 레미니는 9세에 사이언톨로지에 입단해 지난 2013년 교단을 떠났다. 레아 레미니는 영화 '킹 오브 퀸즈' 등에 출연한 배우다.


레미니는 "떠나겠다는 결심을 한 직후 내 일과 내 삶 자체를 포기해야했다"며 "나는 사람들에게 내 삶과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한 이해를 시키고자 했을 뿐이었다"고 밝혔다.

fender@xportsnews.com

엑스포츠뉴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5%
10대 0%
20대 18%
30대 36%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5%
10대 0%
20대 18%
30대 18%
40대 9%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경준해 연변서 조사연구시 강조 5월 9일-11일, 성위서기 경준해는 연변에 가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습근평 총서기가 새시대 동북 전면진흥 추진 좌담회의에서 한 중요한 연설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4대집군’ 육성, ‘6신산업’ 발전, ‘4신시설’ 건설에 초점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연길시, 문명행위 촉진의 달 본격 가동

연길시, 문명행위 촉진의 달 본격 가동

5월 11일, ‘연길시 문명행위 촉진의 달’ 가동식 및 ‘고액 혼수를 배척하고 문명한 결혼 풍속을 제창한다’는 주제선전활동이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열렸다. 연길시당위 선전부 부부장 윤춘화가 상황 소개를 하고 있다. 가동식 현장의 한 장면 2021년 12월 〈연변주 문명

연길시, 석류홍 테마유원 11월초 완공

연길시, 석류홍 테마유원 11월초 완공

2024년, 연길시 발전 언덕은 특별 사진 촬영으로 려행에 새로운 풍경을 추가했다. 발전 언덕의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주변의 관광지원 시설을 늘여야 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따라 연길시정부는 광장, 전망대, 카페 등을 갖춘 4,900평방

"돈 필요없다, 처벌해달라" 장원영, 탈덕수용소 직접 언급 '합의 없어'

"돈 필요없다, 처벌해달라" 장원영, 탈덕수용소 직접 언급 '합의 없어'

사진=나남뉴스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유튜버 탈덕수용소 A씨를 직접 언급하며 처벌을 원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14일 장원영 측은 서울중앙지법 민사102-2단독(부장판사 정승원) 심리로 진행된 손해배상 청구 소송 2심에서 조정 거절 의사를 밝혔다. 장원영 측 대리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