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와 소피아 베르가라(나남뉴스)
영화배우 톰 크루즈(61)가 또다시 사랑에 빠지면서 상대인 소피아 베르가라(51)에 대한 궁금증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톰 크루즈보다 10세 연하인 소피아 베르가라는 최근 배우 조 맹거넬로와 이혼한다고 발표했다. 소피아 베르가라의 이혼 소식에 톰 크루즈는 그녀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등 그녀와 재결합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톰 크루즈는 이미 3차례 결혼과 이혼을 반복했었다. 톰 크루즈는 지난 1987년 배우 미미 로저스와 초혼을 올린 뒤 1990년 이혼했다. 톰 크루즈는 이후 1990년 니콜 키드먼과 결혼해 10여년 간 같이 살다가 2001년 합의 이혼했다.
이혼 후 싱글로 지내던 톰 크루즈는 영화 를 통해 함께 출연했던 페넬로페 크루즈와 잠시 사귀었으나 얼마 가지 않아 헤어졌다.
톰 크루즈는 2005년 소피아 베르가라와 열애설이 터졌고 당시 언론도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그러나 이들의 만남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고 결국 친구 사이로 남았다.
톰은 소피아와의 결별 이후 2006년 배우 케이티 홈즈와 3번째 결혼식을 올리지만 2012년 이혼하면서 현재 또다시 싱글이 된 상태다.
소피아 베르가라의 초혼은 18세였다. 그러나 그녀는 3년 만에 이혼한 뒤 2015년 배우 조 맹거넬로와 결혼했으나 최근 이혼을 발표하면서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소피아의 이혼으로 톰 크루즈와의 재결합 가능성은 더욱 커진 셈이다.
길거리 캐스팅 이후 모델로 연예계 데뷔
사진 출처: 소피아 베르가라 인스타그램
영화배우이자 모델인 소피아 베르가라의 풀네임은 ‘소피아 마르가리타 베르가라 베르가라(Sofía Margarita Vergara Vergara)로 그녀는 1972년 콜롬비아에서 태어났다.
특히 그녀는 눈에 띄는 외모와 170cm의 훤칠한 키 덕에 17세에 길거리 캐스팅 당하면서 모델 일을 시작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 소피아는 TV시리즈 및 영화 등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그녀가 출연한 영화는 , , , , , 등이 있다.
그녀가 처음 인기를 얻었던 작품은 ABC 방송국의 시트콤 였다. 그녀는 에서 '글로리아 프리쳇' 역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녀는 지난 2014년 포브스지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순위에서 32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그녀는 인플루언서로도 유명한데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무려 3,000만 명이 넘는다.
소피아는 콜롬비아 출신이지만 미국 시민권을 획득해 현재는 어엿한 미국인이며, 그녀는 현재 배우, 모델 뿐만 아니라 사업가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