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부부가 미국 W매거진 최신호에서 부부의 사생활을 엿볼 수 있는 희귀 스냅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잡지 인터넷 판 등에 따르면, 이번 W매거진에서 공개된 흑백의 스냅 사진은 지난 2008년 졸리가 프랑스 남부의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모습 등을 중심으로 피트가 촬영했다.
해당 사진에는 졸리가 신생아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과 작은 새의 부리를 흉내낸 졸리의 얼굴 등이 담겼다고 한다.
이들 부부는 졸리의 세 번째 연출 영화 'By the Sea'에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이후 10년 만에 부부 역할로 등장했다. 이 영화는 이혼 위기에 있는 부부의 이야기로, 치열한 싸움 끝에 아내 역할인 졸리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있다.
졸리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 영화의 캐릭터가 조금이라도 우리 부부와 닮았다면 영화를 만들 수 없었다. 우리 관계는 매우 안정되고 부부 문제는 없다"고 강조하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브래드 피트는 최근 배우 시에나 밀러와 불륜설에 휩싸였지만, 양측 모두 부인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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