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8일, 송원시조선족로인협회 설립식이 전고르로스현 문화관에서 있었다. 석뢰(66세)가 초대회장으로 선거되였다.
송원시민족사무위원회 거르러투부주임과 역광경비서장이 설립식에 참석했다. 거르러투는 《협회운영에서 활동경비, 장소마련 등 여러가지 곤난에 부딪치게 될것인데 송원시민족사무위원회는 이에 중시를 돌리고 관심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설립식에는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김석규회장과 주춘희 부회장, 리경덕부회장,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리창수회장과 박명숙부회장이 참석했다.
부여유전문공단 단장으로 있은 석뢰회장은 송원시조선족로인협회를 설립하고저 1년동안 송원시민족사무위원회 등 관련 분야를 다니면서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그는《송원시조선족로인협회가 설립되면서 송원시의 조선족로인들이 조직적으로 활동을 할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였다.》며 《앞으로 여러가지 유익한 행사들을 조직하여 로인들이 여생을 즐겁게 보내도록 하겠다.》고 했다.
설립식에 이어 다채로운 문예공연이 펼쳐졌다. / 주춘희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