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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에도 믹스매치, 바야흐로 운동화 '전성시대'

[기타] | 발행시간: 2012.04.27일 10:07
[머니투데이 노신영 인턴기자][킬힐에 지친 여성들의 운동화 사랑…다양한 스타일 운동화 여심 접수]

아침 출근길 지하철에는 정장 차림에 운동화를 신은 여성이 즐비하다. 아찔한 킬 힐의 매력에 헤어 나오지 못했던 젊은 여성들이 건강을 위해 과감히 굽을 버린 것.

지난 25일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대비 운동화, 스니커즈, 플랫슈즈의 매출이 각각 10%이상씩 늘어났지만 높은 굽의 신발의 매출은 8% 감소했다고 밝혔다. 편한 신발의 전성기다.

◇아쉬운 1cm 포기하지 말자. 키높이 운동화

사진=임성균 기자, MBC '신들의 만찬' 방송화면 캡쳐, 엠넷 '슈퍼스타 K' 방송화면 캡쳐,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하이힐이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굽이 있는 신발을 신었을 때 늘씬한 각선미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어 비율이 좋아 보인다. 힐을 선호하는 여성에게 '웨지힐 스니커즈'는 운동화를 신었을 때 느끼는 편안함과 힐의 아찔함을 동시에 가질 수 있는 아이템이다. 배우 고소영이 공항 패션으로 국내에 '웨지힐 스니커즈' 열풍을 몰고 온 후 가수 이효리 등 여러 여자 연예인들이 이 제품을 신으면서 대중화됐다.

최근에는 굽이 있는 디자인의 기능화도 출시되고 있어 여성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배우 성유리는 MBC 드라마 '신들의 만찬'에서 굽이 있는 빨간색 운동화를 선보였다. 하이힐 같은 아찔한 매력은 없지만 바닥에 들어간 굽 덕에 다리가 길어 보였다.

◇심심한 정장에 포인트, 원색 운동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 방송화면 캡쳐, MBC '반짝반짝 빛나는', 홍봉진 기자

단정한 디자인의 기능화를 정장과 매치한다면 어색할 수 있다. 오히려 정장에 원색의 운동화를 신는다면 색다른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완판 행렬 중인 배우 김남주는 극중 PD를 맡아 활동성이 뛰어난 패션을 자주 선보이고 있다. 정장 재킷에 바지를 입고 튀는 색상의 운동화를 매치해 멋스러움을 자아냈다.

사진=이기범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여성스러운 라인의 원피스에 운동화를 매치해도 신선한 느낌을 줄 수 있다. 공식석상에서 여신을 연상시키는 긴 하늘하늘한 드레스에 운동화를 신은 배우 유인영을 비롯해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SBS '런닝맨' 촬영장에서 짧은 기장의 드레스에 운동화를 매치해 화제가 됐다. 그룹 티아라의 지연은 공항 패션으로 여성스러운 원피스와 운동화의 조합을 시도해 편안함과 시크함을 연출했다.

◇고급스러움 더하고 싶다면, 명품 브랜드 운동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편안함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움도 챙기고 싶다면 명품브랜드에서 출시된 운동화에 관심을 가져보자. 샤넬 운동화는 지난해 그룹 2NE1의 산다라박, 빅뱅의 탑, 카라의 구하라 등이 신은 모습이 자주 언론에 노출되면서 120만원대의 고가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완판 기록을 남겼다. 게다가 미국의 호텔 재벌 패리스 힐튼이 샤넬 운동화를 신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캐주얼한 의상에 신을 수 있는 하이탑 형태의 운동화와 샤넬 특유의 누빔이 들어간 스니커즈 형태의 운동화 등이 준비되어 있으니 취향에 맞춰 신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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