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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최첨단복합시대 열어간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11.12일 15:57

베이징포스코센터 커튼식.

  베이징포스코센터 빌딩 준공식 열려

  45억달러 투자, 53개 현지법인 운영

  베이징 제2 CBD 지역 한국랜드마크로 위용

  (흑룡강신문=베이징)김동파 기자 = 베이징포스코센터 빌딩이 중국 최대 코리아타운인 베이징 왕징에 우뚝 섰다.

  3년간의 시공을 거쳐 완료된 베이징포스코센터 빌딩준공식이 지난 11월11일,포스코센터 1층 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날 한국포스코그룹 권오준회장, 주중한국대사관 김장수대사, 중국한국상회 박근태고문을 비롯한 한국귀빈들과 베이징올림픽도시발전촉진회 쟝쇼위부회장 베이징시 시장특사 주위민(베이징시 투자촉진국 국장), 조양구 설한부구장을 비롯한 정부관계자들과 귀빈들이 용약 참가해 열띤 축제를 가했다.



권오준회장(오른쪽)이 베이징포스코센터 감규식법인장에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권오준회장은 격려사에서 ‘중국이 글로벌경제위기속에서도 7% 가까운 높은 성장률을 구가하고 있는 등 세계 G2로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세계경제의 주축이 될 것이다.’며 ‘포스코는 이런 중국의 산업발전에 응해 중국내 53개 법인에 총 45억달러를 투자해오고 있으며 중국내 철강산업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기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베이징포스코센터 빌딩은 2011년 12월에 착공했으며 3.5년간의 시간을 거쳐 준공되었다. 현재 베이징 국제상업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CBD지역에 소재한 베이징포스코센터는 서울포스코센터와 같이 A동과 B동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 세계로 활짝 나아가는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이번 포스코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바탕으로 사랑받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추사를 하고 있는 김장수대사



주위민 베이징시 시장특사(베이징시 투자촉진국 국장)의 축사

  김장수대사는 축사에서 ‘한국산업발전의 역사는 포스코가 용광로에 첫 불을 지피는 그 순간부터 바로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다.’ 며 ‘포스코의 역사는 바로 한국산업발전의 역사였으며 한국철강산업의 주역으로서 포스코가 없었다면 오늘날 한국은 세계적인 제조업 강국으로 발전할 수 없었을 것이다.’고 말하면서 ‘포스코는 철강뿐만 아니라 환경, IT, 무역,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국에서 포스코는 철강, 건설, IT, 무역 등 53객 법인을 운영하면서 63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연간 100억달러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향후 베이징포스코센터가 포스코계열사간 협력의 구심점으로 포스코의 중국내 거대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튼튼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커튼식에 참여한 귀빈들

  베이징 시민들에게 코리아타운으로 알려진 왕징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소니에릭슨, 모토롤라, 벤츠 등 세계적 기업의 중국 본부 뿐 아니라 레노보, 샤오미, 알리바바 베이징 본부 등 중국 대표적 IT기업이 자리 잡고 있다. 이와 같은 국내외 대기업이 자리를 잡으면서 왕징은 베이징 제2의 CBD로 부상하고 있다.

  총면적 16만2천600평방미터, 베이징 포스코센터는 A타워(33층)와 B타워(25층) 두 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1층 로비는 A타워와 B타워를 연결해주며 로비 중앙에는 포스코의 철강 발전을 의미하는 ‘스틸트리’ 구조물이 자리하고 있다.



베이징포스코센터 준공식 현장

  베이징 포스코센터는 포스코 계열사 4곳이 입주한 것을 시작으로 코트라(KOTRA), 우리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 수출입보험공사, 경상북도대표처, 한국무역협회 등 정부기관,기업들이 잇따라 입주하면서 국제상업무역중심지인 CBD지역에서 한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널리 위용을 떨쳐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베이징포스코센터 빌딩 설계도

  dongpa2000@16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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