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녕성민족과학보급협회 제11기회원대표대회 개최
심양약과대학 허영남교수 신임리사장에 당선
본사소식 11월 14일, "료녕성민족과학보급협회제11기회원대표대회"가 조선족, 몽골족 회원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양인민빌딩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서는 먼저 김희성리사장이 료녕성민족과학보급협회 제10기리사회 사업보고를 하였다.
사업보고에 따르면 료녕성민족과학보급협회는 그동안 달탐사에 필요한 마이크로파 원격탐사기술을 개발해 중국항공우주분야에 독보적업적을 남긴 강경산원사를 초청하여 학술보고를 진행하는 등 고층차학술보고회를 진행하였고 료녕성기초교육양성쎈터 조선족연훈부, 몽골족연훈부와 공동으로 "료녕성소수민족교육개혁발전연토회"를 개최하였으며 부동한 령역의 학술교류회에 참가하여 과학연구정보를 료해하고 회원들의 과학연구수준을 제고시키는데 노력했다. 중소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기술보급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70주년항일영렬사적보고회, 도편전시회 등 립지교육활동을 벌여 애국주의, 민족단결교육을 진행하였다. 과학기술을 농촌에 내려보내는 활동을 전개하여 과학기술성과의 전화(轉化)를 촉진하여 농촌생산력을 제고하는데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다.
대회에서 부준범씨가 제10기리사회재무보고를 하였다.
이어 제10기리사회에서 대회에 제출한 제11기리사회 리사장, 부리사장, 비서장 등 후보자를 무기명투표방식으로 선거하였다.
투표를 거쳐 조선족부문에서는 심양약과대학 제약공정학원 허영남교수가 신임 리사장으로, 전섭, 김창걸, 김원철, 라종현, 방량, 김명록, 라광빈, 장동명씨가 부리사장으로, 우종렬씨가 비서장으로 당선되였고 몽골족부문에서는 심양농업대학 식물보호학원 부준범교수가 리사장에 재임하고 동립, 장립군, 왕희연, 동광, 은화, 대춘령, 백영청씨가 부리사장으로, 동립이 비서장으로 선거되였다.
제11기리사회 리사장으로 당선된 허영남교수는 발언에서 “제10기리사회의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민족과학보급사업에 대한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협회를 진정한 ‘민족과학사업일군들의 집’으로 꾸리기에 노력하고 협회자원을 충분히 발굴하여 민족과학보급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해나갈것”이라고 표했다.
이날 행사에 성과학기술협회, 성민위, 성한마음애심기금회 등 정부와 민간단체 책임자들과 부분 기업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축하와 동시에 성금을 쾌척했다. 최수향기자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