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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골프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 정식 가동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11.18일 13:12
흑룡강신문 산둥지사, 칭다오마스터즈와 MOU 체결



양 사 대표가 사인후 기념사진을 남겼다.

  (흑룡강신문=칭다오) 장학규 특약기자=13일, 흑룡강신문사 산둥지사와 칭다오마스터즈상무유한회사(대표이사 이정수)는 칭다오시 청양구 ‘초원의 집’ 내에 위치한 마스터즈 골프연습장에서 조선족 골프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의에 따르면 양사는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자원 우세를 이용하여 칭다오, 나아가서 산둥성내에서 조선족 골프인재를 전문 양성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칭다오마스터즈상무유한회사에서는 해마다 운동소질이 있고 골프전문프로를 꿈꾸는 만 16세이상의 조선족 골프 애호자 5명에게 실습, 레슨, 기술 전수, 경영 전수 등 골프관련 서비스와 마인드를 무료로 제공 및 전수하기로 했으며, 흑룡강신문사 산둥지사에서는 관련 광고와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마스터즈는 학원 신청 및 선출을 산둥지사에 일임하기로 했으며 산둥지사에서는 동시에 학원의 정확한 신분 담보와 감독 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합의했다.

  이정수 대표이사는 체결후 모두발언에서 “흑룡강신문사가 지역사회에서 상당한 발언권을 가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손잡기로 결정했다.”면서 “협의가 효력을 발생하는 지금부터 스타트”라고 강조했다.

  이정수 대표이사는 한국 한양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일찍 2002년에 칭다오에 진출, 선후 음식점과 가공업에 종사했었다. 원래 골프에 관심이 많았던 이 대표는 중국 경제의 신속한 발전과 더불어 골프가 머지 않아 주목을 받으리라 짐작하고 2007년에 2000만 위안이라는 거금을 투자하여 주식회사 골프미스터즈상무유한회사를 설립, 지난해에는 500여 만 위안을 재투자하여 와리 지역에 대형 골프연습장도 마련했다. 현재 중국 전역에 80여 개 매장이 있으며 실내 골프 연습용 설비만 400여 대를 갖추고 있다.

  “세계적인 추세로 미루어 상위권 1%가 골프를 치게 된다고 가정하면 중국은 최소 1500만 명의 잠재적인 골퍼가 있는 셈입니다.”

  이 대표는 현재 한국의 골프운동 레벌이 세계의 앞 순위에 랭킹되어 있다면서도 중국의 무서운 추격 추세를 무시할 수 없다고 털어놓았다.

  좋아하는 일이 어느덧 ‘취미’를 넘어 비즈니스의 도약점이 되었다는 이 대표는 한국과 중국의 골프문화 교류에 힘을 보태고저 2010년부터 연속 5년간 중국조선족기업인골프협회에 25만 위안에 달하는 실내골프연습기ㅡ스크린 골프기계를 후원했으며, 앞으로 3년간 전국조선족기업인골프협회와 합작하여 ‘마스터즈컵 전국골프대회’를 조직하게 된다고 밝혔다.

  현재 대한골프협회 중국지부 수석 부회장과 재중대한체육회 부회장 직을 겸임하고 있는 이정수 대표이사는 일찍 재중대한골프협회 제2대 회장으로도 재직한 바 있다.

  한편 마스터즈 골프연습장 코치이면서 앞으로 조선족 골프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담당하게 되는 문성욱, 송재필 프로는 한국의 세계적인 골프선수들을 배출한 쟁쟁한 인물들이다. 그중 문성욱 코치는 25년간 골프선수 경력에 15년 코치 경력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조선족골프사관학교’가 되어질 골프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벌써부터 칭다오 한겨레사회에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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