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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반화유효교수 실천연구 막 내려...성과 '톡톡'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11.30일 12:25

이날 회의의 일환으로 진행된 교수청강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낸 답안을 전시하고 있다.

  (흑룡강신문=하얼빈)리흔 기자=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육연구연수부(이하 연수부로 략칭)에서 주도한 '12.5계획' 중점 과제인 '소반화유효교수 실천연구'활동이 한단계 막을 내리면서 지난 27일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총결대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전성 조선족 중소학교 관련 령도, 골간 교사 대표, 과제 참여 단위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수청강, 경험교류, 론문발표 등 형식으로 진행됐다.

  '소반화유효교수 실천연구'는 연수부가 지난 2012년 5월에 밀산시에서 '흑룡강성 조선족의무교육 소반화유효교수 현장회의'를 열고 조선족 학생래원이 급감되는 실정에 직면해 또한 '국가 중장기 교육개혁과 발전규획요강'에서 지적한 '교육과정과 교수방법의 개혁을 심화하고 소반교수를 추진한다'는 내용에 쫓아 소반화 교수모델 연구과제를 제정하고 정식으로 시동시켰다.

  소반화 교수모델 실천초기 교사들은 보편적으로 소반화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기존의 다인수 교학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지난 4년간의 부단한 연구와 련마를 통해 학생수가 적은 천연적인 조건을 리용하여 소반화 교수모델과 효과적으로 접목시켜 개체주목, 공정성 체현 등 방면에 립각하여 학생들의 성적을 제고시키는 동시에 자주학습능력과 합작합습능력을 뚜렷하게 향상시켰다. 그리고 과당마다 특색이 있는 성숙된 과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반화유효교수 실천연구 활동을 시작해서부터 연수부는 여러차례 학술 세미나며 경험교류 설명회를 개최했고 골간교사 양성반과 연수반 등도 꾸려 교사들에게 서로 배우고 경험을 교류할수 있는 활무대를 마련해주었다. 따라서 현장 교수 청취, 전문가 강좌, 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조직했다.

  다년간 노력끝에 성내 각 지방 관련단위를 포함한 조선족 각 중소학교에서는 소반화유효교수 실천 연구과제를 둘러싸고 총 20개 관련 자과제(子课题)를 내놓았다. 그리고 800여편 연구성 론문을 제출했으며 8편을 공개 발표했다. 자과제에 참여한 인수만 268명에 이르러 소반화 교수모델 통해 이룬 성과를 충분히 과시했다.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육연구연수부 박태수부주임은 총화에서 "소반화 교수모델을 통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식으로 탈바꿈해 수업의 주동권을 학생들에게 돌려주었는바 즐거운 과당분위기와 학생들의 개성 발굴 및 자신의 주견을 스스로 자신있게 발표하게 하는 신심과 용기를 가져다주었다"면서 "소반화유효교수 실천연구 활동이 결속을 지었다고 해서 소반화 교수가 끝난것이 아니라 이는 시작에 불과하고 임무도 더욱 과중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2.5계획'의 소반화 과제에 이어 '13.5계획'기간에는 '정보기술과 학과의 융합'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육연구연수부에서 주최하고 할빈시교육연구원,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공동 협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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