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세계 인구는 73억5천만명이며, 한국은 5천만명으로 인구규모에서 세계 27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구보건협회가 발간한 '2015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을 보면 세계 총인구는 73억4천90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1억500만명이 늘었습니다.
중국은 13억7천600만명으로 지난해에 이어 인구 1위 국가를 유지했습니다.
다음으로 인도가 13억1천110만명으로 2위, 미국이 3억2천180만명으로 3위였습니다.
우리나라는 5천30만명으로 세계 27위를 기록했습니다.
북한은 2천520만명으로 세계 50위였으며, 남북 인구를 합하면 7천550만명으로 세계 20위였습니다.
전세계 인구의 출생 때 평균 기대수명은 남자 69살, 여자 74살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는 기대수명이 남자 78살로 세계 18위, 여자는 85살로 세계 4위를 기록했습니다.
전세계 여성 1인당 평균 출산율은 2.5명이며, 니제르가 7.6명으로 최고 출산율 국가를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는 1.3명으로 마카오, 홍콩, 싱가포르 다음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윤상기자 (yoons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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