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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 ‘마지막 누드모델’은 패멀라 앤더슨···62년만에 폐지

[기타] | 발행시간: 2015.12.04일 09:06
미국의 남성 잡지 플레이보이의 마지막 누드모델이 패멀라 앤더슨(48)으로 정해졌다고 연합뉴스가 4일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플레이보이는 이달 11일 가판대에 배포될 2016년 1·2월호의 센터폴드(잡지의 중간에 그림이나 사진을 접어서 넣은 페이지)로 앤더슨의 누드사진을 싣기로 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플레이보이는 아울러 앤더슨이 플레이보이의 마지막 누드모델이 된 소감을 밝히는 인터뷰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지난 10월 플레이보이는 2016년 3·4월호부터 지면에 누드사진을 싣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플레이보이는 1953년 12월 창간호에 배우 메릴린 먼로(1926∼1962)를 센터폴드 화보 모델로 기용한 것을 시작으로 여성 누드사진을 실어 왔으나 시대 변화에 따라 이를 없애기로 했다.



패멀라 앤더슨 /AP연합뉴스

앤더슨은 내년 1·2월호 표지 모델로도 선정됐다. 표지 사진에서 앤더슨은 눈가에 짙은 스모키 화장을 하고 ‘섹스’(SEX)라는 글자가 적힌 큼지막한 목걸이를 걸고 웃고 있다.

앤더슨은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 “(플레이보이 발행인 휴 헤프너의) 변호사로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우리는 다른 사람을 원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은 없다. 플레이보이의 마지막 표지모델이 돼 줄 수 있느냐?’고 말하더라”고 말했다.

앤더슨은 22세 때 1989년 10월호를 시작으로 이번까지 14차례 플레이보이 표지모델로 나왔는데, 이는 다른 어떤 모델보다 많은 것이다. 최근 표지모델로 등장한 것은 2011년 1월호였다.

플레이보이의 유통 부수는 1975년에 560만 부에 이르기도 했으나 다른 성인용 화보 잡지들과의 경쟁이 심해지면서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또 2000년대 이후로는 인터넷 성인물이 등장하면서 구독자가 더욱 줄었다. 플레이보이의 최근 유통 부수는 80만 부 수준이라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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