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전 산시성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
산시성(山西省) 고속도로에서 심각한 스모그로 인한 3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6명이 죽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상하이 인터넷매체 펑파이뉴스넷(澎湃新闻网)의 보도에 따르면 산시성공안청 교통총대는 "8일 오전 8시 15분, 산시성 타이위안(太原)-창즈(长治) 고속도로 왕춘차오(王村桥) 도로구간에서 심각한 스모그로 인해 운행 중이던 차량 여러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관련 부문은 곧바로 사고현장으로 출동해 구조작업과 수습 작업에 나섰으며 부상자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초기 집계 결과, 차량 33대가 충돌했으며 6명이 죽고 4명이 부상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현장수습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온바오 한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