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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과기대AMP과정 지역사회발전의 촉매제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12.11일 21:45
12월10일 오후 연변과기대 상경학부 본관 대청에서는 산뜻한 가운을 떨쳐입고 사각모를 정히 쓴 수료생들이 호명하는 순서에 따라 김진경총장으로부터 수료증을 받고 기념사진을 남기며 멋지고 의젓한 모습을 펼쳐보이고 있다.



바로 연변과기대AMP과정 제14기 수료식의 한 장면이다.

연변과기대AMP과정은 2002년에 개설해 첫기 30명 학원으로부터 시작해 올해 14기 68명에 이르기까지 지난 14년래 총 698명의 학원을 배출해냈다.

연변과기대AMP과정은 새로운 시대 최고경영자에게 요구되는 경영전략,경영리더십,국제형세,마케팅,기업재무와 투자,법률지식 등 최고경영자에게 필요한 리론과 실무를 겸비한 최고경영자의 능력과 진실과 정의를 바탕으로 하는 탁월한 최고경영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더불어서 불우한 이웃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것을 취지로 하고 있다.

하기에 인생을 다시한번 재충전하거나 자신의 사업과 기업체를 발전,성장시키고저 수많은 조선족의 인재들이 연변과학기술대학 최고경영자과정에 몰려들고 있다.

아울러 이들은 1년간의 수료과정을 마친후에도 AMP총동문회라는 사회단체로 조선족사회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촉매제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연변의 허다한 조선족 경제사회단체의 리더를 포함한 회원과 수많은 자영업체 경영자들은 지난 14년간 연변과기대AMP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이며 이들은 AMP총동문회 각기의 회원으로서 해마다 솔선수범으로 기부문화를 발양해 불우이웃돕기와 고아원,양로원을 방문하면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경영혁신 발표대회를 하고 있는 제14기 수료생들.

연변과기대총장 김진경은 이날 축사에서 《부단히 배우는 인생이야말로 아름다운 인생이다》며 《모든 분야에서 여러분들이 바쁜 시간을 무릅쓰고 용기를 가지고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것은 배움에 게을리지 않는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을 이어가는 아릅답고 보람찬 인생》이라고 격려했다.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회장 림룡춘은 제14기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축하를 표시하면서 지난 14년간 근 700여명에 가까운 인재를 배출해 지역사회발전에 힘찬 동력이 될수 있게 양성해준 교수들과 학자들에게 경의를 표시했다.

학생대표의 발언으로 최고경영자과정 제14기 회장(반장)인 연변하흑압오리식품유한회사 총경리 허운교는 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 많은 소중한 지식을 배웠다며 향후 배운 지식을 활용해 경영과 사업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룰뿐만아니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한몫 할것이라고 표했다.



과기대AMP총동문회 가을운동회에서 장끼를 선보이고 있는 제14기 수료생들.

과기대AMP14기는 지난 한해 야유회, 총동문회 가을운동회, 졸업려행,기업고찰 등 여러 활동으로 활약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이들 수료생중에는 감동적인 사적들이 용솟음쳐나오고 있다.연변허흑압오리식품유한회사 총경리이며 제14기회장(반장)허운교는 14기동기생들의 단합된 응집력을 위해 늘 솔선수범적인 행동으로 모범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동기중 그 누가 어려움과 곤난에 봉착하면 가장 먼저 나서서 도움을 주고 격려해주고 있다.

또한 장식업에 종사하는 리경호는 자신이 팀장으로 거느리고 있는 18명 팀원들을 이끌고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이들은 최근 만여원을 모금해 불우학생가정을 방문하기도 했다.

연변과기대상경학부 부원장인 문용찬교수에 따르면 제14기 수료생 중에는 50세이상의 경영인이 있는가 하면 20대를 금방 넘긴 최고경영자 지망생도 있다고 한다.또한 이미 졸업한 선배들과 경영자들은 친구들과 직원들을 추천해 최고경영자과정 14기에 보내 동일한 회사에서 여러명이 함께 다니며 명실상부한 인기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사업과 기업체를 발전,성장시키고저 원하는 조선족의 인재들이 연변과기대AMP과정 제15기에 와서 인생을 재충전하기를 희망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연변과기대AMP과정 제15기는 현재 한창 모집중에 있는데 명년 3월에 첫과당을 개강하게 된다고 한다.

편집/기자: [ 강동춘 리전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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