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전 세계 인터넷 거장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 제2회 세계인터넷대회가 최근 중국 우전(烏鎮)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의 볼거리들을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이번 대회는 ‘상호 연결하고 공유하며 공동 관리해 사이버공간의 운명 공동체를 만들어가자’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요즘에는 한번 가입하면 모든 네트워크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가 하나의 지구촌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상호 연결'에 담았습니다.
‘공유하고 공동 관리하자’는 것은 전 세계가 인터넷 공간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공동으로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문제와 도전을 함께 풀어가자는 뜻입니다.
‘사이버공간의 운명 공동체를 만들어가자'는 다국적이고, 민주적이며, 투명한 글로벌 사이버관리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해 관리해 나가자는 뜻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개막식, 폐막식,‘인터넷의 빛’박람회 외에 사이버문화전파, 인터넷 혁신발전, 디지털경제협력, 인터넷기술기준, 사이버안전개선을 비롯해 22개 의제를 둘러싸고 10차례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열점의제가 될 수 있는 디지털 중국, 지능형 도시, 인터넷쇼핑안보, 창의적인 구상보호를 비롯한 키워드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