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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기자] 배우 김수현의 스크린 복귀작 '리얼'(감독 이정섭)이 성동일, 이경영, 이성민, 조우진 등으로 주요 캐스팅을 확정 짓고 내년 1월 크랭크인한다.
영화 '리얼'은 화려한 도시에서 검은 세계의 의뢰를 처리하며 승승장구하던 한 해결사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일들을 그린 액션 느와르. 대한민국 대표 한류스타 김수현은 극중 성공에 눈이 먼 무자비한 해결사이자 대규모 카지노를 건설해 도시를 제패하려는 야망을 가진 남자 '장태영' 역을 맡았다. 여기에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성동일이 카지노를 두고 '장태영'과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는 폭력 조직 보스 '조원근' 역을 맡아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카리스마를 뽐낼 예정이다. 여기에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이경영이 전직 형사 출신 르포 작가 '노염'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성민은 '장태영'이 치료차 다니는 VVIP 재활병원 의사 '최진기 박사' 역을 맡아 김수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내부자들'에서 '조상무' 역으로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조우진은 극 중 상류 비즈니스 설계사인 변호사 '사도진' 역으로 분해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그리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인배우 한지은은 극 중 연예계의 주목 받는 기대주인 여배우 '한예원' 역으로, 설리가 장태영이 다니는 VVIP 재활병원의 재활치료사 '송유화'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알리바바 픽쳐스가 투자 및 중국 내 배급권을 CJ엔터테인먼트가 국내 투자와 배급을 맡았다.
'리얼'은 지난 28일 고사를 진행하고 2016년 1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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