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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풍시대14]장춘, 제4차산업혁명의 중심지로 부상할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12.31일 12:46
길림신문 창간 30주년 년말기획 -《한국은 지금 한풍시대》(14)



(사)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리사장 이승률박사

《장춘시는 동북아의 중심에 있는 특수한 지리적위치와 중국의 로동북공업기지 및 장길도선도구건설, 〈일대일로〉등 일련의 해당 정책의 힘을 입어 바야흐로 다가올 제4차산업혁명의 중심지로 부상할것이다. 제4차산업혁명에 대비해 장춘시에 특수인재전문기술교육기구를 설립할것을 장춘시와 길림성정부에 건의하고싶다.》

이는 (사)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리사장 이승률박사가 얼마전에 양재동에 위치한 재단 접견실에서 기자에게 건넨 파격적인 말이다.

연변과학기술대학 대외부총장과 평양과학기술대학 대외부총장을 맡고있는 이승률박사는 중국 길림성에 진출한지 20여년이 되는 조선반도, 나아가 동북아의 경제, 문화, 교육연구분야의 베터랑이다.

이승률박사에 따르면 독일이 주도하고 일본이 뒤를 따를 제4차산업혁명이 머지 않는 장래에 우리 모두의 신변에 다가올것이다. 장춘시는 선도하는 기술에 편승하여야 제4차산업혁명의 중심지로 우뚝 설수 있다. 장춘시에서 특수인재전문기술교육기구를 설립할 경우, 본인은 한국과 일본, 구미의 해당 분야 고급 전문가, 학자들을 인입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이 10대 경제권에 진입하게 된 주요한 원인도 바로 외국에 인재를 대거 파견해 외국의 선진기술을 많이 배워왔기에 가능했다.

연변과학기술대학과 평양과학기술대학도 이같은 취지에서 설립되였다. 두 대학의 설립으로 수많은 우리 민족 인재들이 제4차산업혁명의 선줄군으로 그 역할을 하게 될것이다.

중국과 한국,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의 경제성장이 세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이승률박사의 예견에 따르면 2030년에 이르러 신동북아경제권이 유럽, 북미와 어깨나란히 세계 3대 경제권의 일원으로 부상한다. 현재는 세계 인구의 22.5%를 차지하는 중한일 3국이 세계 GDP의 20%를 점유하고있지만 2030년에 이르러 29.3%로 성장할것이다.

그는 서울대학 아시아연구소가 세계은행의 기초자료를 근거로 하여 내놓은 《중국, 한국, 일본, 인도, 싱가포르 등 아시아 11개국의 GDP가 2011년의 10조딸라미만으로부터 2030년에 이르러 30조딸라에 달하여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카나다 등 구미 17개 주요 나라들과 맞먹게 될것》이라는 분석, 예견을 례로 들어 중국의 부상과 동북아 국제관계의 구심력 증대에 대해 력설했다.

중한일 3국의 교역규모는 유러에 이어 두번째 규모로 성장한다. 중국의 동북지역과 로씨야 극동지역, 조선반도 북부지역을 포함한 환동해경제권에서 제일 큰 혜택을 받는 주체가 바로 길림성이다.

조선반도는 길림성의 앞마당이다. 때문에 길림성은 조선반도를 활로로 해야 한다. 10년내에 북극항로가 상업항로로 될수 있다. 길림성은 바다로의 출구가 없다보니 경제성장속도가 늦었지만 제4차산업혁명을 대비하여 해당 인재들을 많이 양성하고 라선항을 적극 리용하면 미래 20-30년후 심수나 상해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경제가 발전할수도 있다.

이승률박사는 일전, 심양-단동고속철에 이어 장춘-훈춘고속철도도 개통되였다, 이를 통해 중국 중앙정부가 동북3성, 특히 길림성에 대한 중시도를 엿볼수 있다. 장춘-훈춘고속철이 평양까지 이어지고 심양-단동 고속철이 서울까지 이어져서 조선과 한국이 고속철로 련결되는 꿈도 장차 이루어질것이라고 예견했다.

동북삼성의 산업구조를 보면 료녕성은 상업류통구조이고 흑룡강성은 자원개발구조인데 길림성은 두 이웃성의 산업구조를 융합시켜야 한다.

주지하다싶이 장춘은 《자동차도시》와 《교육도시》로 이름났다. 길림대학, 동북사범대학, 길림리공대학 등 유명대학들을 기반으로 전업인재들을 대거 양성한다면 그 발전가능성은 무궁무진할것이라고 이승률박사는 예견했다.

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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