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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지켜야 할 건강 다짐 5가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1.07일 10:23
새해가 되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꼽는 ‘새해의 결심’이 바로 건강관리와 다이어트다. 물론 이러한 결심은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다반사다. 설령 독한 마음을 먹고 도전한 경우라 할지라도 6개월을 넘길 가능성은 채 5%가 되지 않는다. 일례로, 연초 담배 판매량이 급감하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상회복되는 경우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새해 건강 목표를 너무 거창하게 잡지 말고 자신의 나이나 생활환경 속에서 꼭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 목표만 정해 꾸준히 실천할 것을 강조한다.

복부 비만

다짐 하나, 운동을 시작하자

근력, 심폐지구력, 유연성을 체력의 세 가지 요소라고 한다. 가장 이상적인 몸은 이 세 요소가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운동계획을 세울 때는 이 세 가지 요소가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면, 1주일에 5번 운동을 할 경우 2회는 근력운동에 나머지 3회는 유산소운동에 초점을 맞추고, 스트레칭은 운동할 때마다 매번 하는 것이다. 유산소 운동은 일주일에 최소 3회는 해야 몸이 변하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시간은 최소 20분, 적당량은 30분 안팎이다. 운동의 강도는 지나치게 헉헉댈 필요는 없지만 등과 이마에 땀이 충분히 날 정도는 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다짐 둘, 채소과일을 365일 먹자

하루 3번, 6가지 채소와 과일을 5색으로 먹으면 한국인의 6대 암, 5대 생활습관병을 예방할 수 있다. 여기서 6대 암은 위암과 폐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고, 5대 생활습관병은 고혈압, 당뇨, 심장병, 비만, 아토피이다.

채소와 과일을 강조하는 것은 화려하고 짙은 색소에 많이 들어 있는 파이토케미컬 때문이다.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는 각종 미생물, 해충 등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성분이 사람 몸에 들어가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산화적 스트레스나 조직의 염증 및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주로 붉은색, 주황색, 노란색, 보라색과 녹색 식물에 다량 함유돼 있다.

다짐 셋, 건강 수치 수시로 체크하자

직장인들이 매년 받는 건강검진 결과표에 나와 있는 수치 중에서 꼭 기억해야 할 세 가지 수치가 바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이다. 이 세 가지가 높으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라는 3대 성인병이 생긴다.

3대 성인병을 미리 막는 방법은 간단하다. 작년에 받은 건강검진 결과표에서 세 가지 수치를 찾아 수첩에 적어 둔다. 만약 그 수치가 정상 범위라면 올해에도 정상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만일 수치가 정상치에서 벗어났다면 정상 범위 안에 들 수 있도록 식습관 조절 및 운동 등을 통한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한다.<


다짐 넷, 담배는 그만 안녕하자

매일 기분 좋게 빨아들이는 담배 한 모금으로 인해 몸속 세포는 변형되기 시작하고, 혈관은 독성물질에 부식돼 30%가량 막히게 된다. 이런 신체적 변화는 계속 진행되고 있지만, 니코틴의 달콤한 유혹 때문에 단지 느끼지 못할 뿐이다. 혼자 결심하고 혼자 실천하는 금연은 이내 금단증상 앞에서 무릎 꿇고 말 것이다.

니코틴 앞에서 좌절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금연에 대한 결심이 섰다면 D-day를 정하고, 가족과 주변인들에게 공개적으로 금연시작을 알려 주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정 이겨내지 못할 것 같으면 금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짐 다섯, 허리둘레를 줄이자

흔히 결혼 전에는 날씬했는데 중년에 접어들면서 몸이 망가졌다는 소리를 자주 들어봤을 것이다. 고칼로리의 기름진 음식을 먹고 신체 활동량이 부족해지다 보면 우리 몸이 남아도는 에너지를 처리하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구진남 과장은 “대사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몸은 결국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병 앞에서 무너지게 되고, 대사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대사증후군이 생길 위험성을 확인할 방법은 허리둘레 측정이다. 남자는 90cm, 여자는 85cm가 넘는다면 올해 최대의 목표는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허리둘레를 줄이는 것으로 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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