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허설희 기자]
'뱀파이어 검사'가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지난해 12월1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된 OCN 오리지널 TV시리즈 '뱀파이어 검사'(이하 뱀검)는 최근 시즌2 제작을 확정지었다. OCN '히어로' 후속으로 '신의 퀴즈' 시즌3가 편성된 가운데 '신의 퀴즈3' 후속으로 편성될 가능성이 크다.
OCN 관계자는 5월 4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구체적으로 편성이 정해지지는 않았다. 연정훈은 긍정적으로 검토중이고 웬만하면 시즌1 배우들이 그대로 가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OCN 오리지널 TV시리즈 '뱀파이어 검사'(이하 뱀검)는 마지막회가 평균시청률 3.34%, 최고시청률 4.3%를 돌파할 정도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AGB닐슨미디어 리서치, 케이블 유가구 기준) 매회 연정훈과 탄탄한 이야기 구성으로 호평을 얻었다.
'뱀검'은 총 제작비 30억이라는 대규모 스케일과 '뱀파이어물'과 '수사극'이 접목된 파격적인 장르 드라마로 제작 단계부터 시청자들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내에서는 생소한 '뱀파이어'라는 소재와 캐릭터 표현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는 눈길도 있었지만 첫방송부터 케이블 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사진=OCN)
허설희 hus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