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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주재 中 대사, 조선에 있는 화교들 방문

[기타] | 발행시간: 2016.01.13일 14:15
[신화망 평양 1월 13일] (루루이(陸睿), 궈이나(郭壹娜) 기자) 12일, 리진쥔(李進軍) 조선 주재 중국대사는 조선화교연합회 새 사무빌딩 및 평양화교중학교를 방문함과 동시에 평양시에 거주하는 몇가구 화교 가정을 찾아 그들에게 새해 축복과 위문을 보냈다.

그는 먼저 평양시 보통강구역에 위치한 화교연합회 새 사무빌딩을 방문해 화교연합회의 발전상황을 청취했다.

리진쥔 대사는 다음과 같이 피력했다. 조선에 있는 중국교포들은 유구한 중조 교류 역사에서 중요한 교량역할을 했다. 중국과 조선 양국 경제무역, 인문 등 여러 영역의 교류를 촉진하는데서 그들은 걸출한 기여를 했는데 화교연합회는 이 교량을 지탱해주는 기둥역할을 했다. 새로운 한해에 화교연합회가 조선 당, 정부의 관심과 조국, 인민의 지지하에 중조 양국 우호관계의 부단한 발전 촉진에 새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

그날 오후, 리진쥔 대사 평양시에 위치한 화교 가정을 방문했다. 화교 딩위안즈(丁原誌)는 평양시 제3소학교(초등학교) 교사로 현지 화교 교육사업에 장기간 진력해왔다. 리진쥔 대사는 딩위안즈 부부의 생활 및 자녀의 근무 상황을 상세히 알아봄과 더불어 화교생활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대사관은 최대한 도움을 줄 것이라 전했다.

화교 리순티에(李順鐵)의 부친은 중국 인민지원군 전사로 조선전쟁에 참가했었다. 리순티에는 거실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곳에 군대복장을 입은 부친의 유화 초상화를 배치했다. 이날, 리순티에의 아내는 대사관 직원들을 위해 물만두를 준비했다. 진한 물만두향이 온 집안에 흩어져 새해 느낌이 가득히 느껴졌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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